‘배승아 양 사망사고’ 음주운전한 전직 공무원 구속송치

입력 2023.04.17 (09:18) 수정 2023.04.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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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경찰서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9살 배승아 양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전직 공무원인 60대 운전자 A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상·위험운전치사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 상태로 대전지검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 20분쯤 대전시 둔산동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인도로 돌진해 길을 걷던 배승아 양을 치어 숨지게 하고 함께 있던 초등학생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웃도는 0.108%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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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17 09:18:12
    • 수정2023-04-17 09:19:05
    사회
대전 둔산경찰서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9살 배승아 양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전직 공무원인 60대 운전자 A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상·위험운전치사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 상태로 대전지검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 20분쯤 대전시 둔산동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인도로 돌진해 길을 걷던 배승아 양을 치어 숨지게 하고 함께 있던 초등학생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웃도는 0.108%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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