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한 달 내 ‘개화~김포공항’ 버스전용차로 설치
입력 2023.04.17 (10:08)
수정 2023.04.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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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한 버스전용차로 설치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개화역과 김포공항 구간 버스전용차로를 조속히 개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17일) 오전 9호선 개화역을 방문해 김포시, 서울시 관계자와 만나 버스전용차로 설치를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국토부에서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단기 대책으로 김포공항~김포 구간을 오가는 셔틀버스 무제한 투입을 제시했는데, 셔틀버스 운영을 위해서는 해당 구간 사이 버스전용차로 지정이 필요합니다.
현재 김포 사우동에서 고촌읍을 거쳐 개화역까지 8km 구간은 버스전용차로가 있지만, 개화역에서 김포공항 입구까지 2.3km는 버스전용차로가 없습니다.
아울러 김포시는 이 구간 중 도로가 2차선으로 좁아져 병목 현상이 일어나는 구간에 대해서는 도로 인근 녹지 공간에 추가 전용차로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 “내부 실무자들은 버스전용차로 지정에 3~4달 걸린다고 하는데, 최대한 빨리 1~2달 안에 마무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셔틀버스로 이용될 전세버스는 80대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전세버스를 80대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전철과 (소요 시간이) 5분 이상 차이 나지 않는게 목표인데, 기존 이동시간보다 10~15분 단축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개화역과 김포공항 구간 버스전용차로를 조속히 개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17일) 오전 9호선 개화역을 방문해 김포시, 서울시 관계자와 만나 버스전용차로 설치를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국토부에서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단기 대책으로 김포공항~김포 구간을 오가는 셔틀버스 무제한 투입을 제시했는데, 셔틀버스 운영을 위해서는 해당 구간 사이 버스전용차로 지정이 필요합니다.
현재 김포 사우동에서 고촌읍을 거쳐 개화역까지 8km 구간은 버스전용차로가 있지만, 개화역에서 김포공항 입구까지 2.3km는 버스전용차로가 없습니다.
아울러 김포시는 이 구간 중 도로가 2차선으로 좁아져 병목 현상이 일어나는 구간에 대해서는 도로 인근 녹지 공간에 추가 전용차로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 “내부 실무자들은 버스전용차로 지정에 3~4달 걸린다고 하는데, 최대한 빨리 1~2달 안에 마무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셔틀버스로 이용될 전세버스는 80대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전세버스를 80대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전철과 (소요 시간이) 5분 이상 차이 나지 않는게 목표인데, 기존 이동시간보다 10~15분 단축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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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4-17 10:08:06
- 수정2023-04-17 10:11:19

국토교통부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한 버스전용차로 설치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개화역과 김포공항 구간 버스전용차로를 조속히 개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17일) 오전 9호선 개화역을 방문해 김포시, 서울시 관계자와 만나 버스전용차로 설치를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국토부에서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단기 대책으로 김포공항~김포 구간을 오가는 셔틀버스 무제한 투입을 제시했는데, 셔틀버스 운영을 위해서는 해당 구간 사이 버스전용차로 지정이 필요합니다.
현재 김포 사우동에서 고촌읍을 거쳐 개화역까지 8km 구간은 버스전용차로가 있지만, 개화역에서 김포공항 입구까지 2.3km는 버스전용차로가 없습니다.
아울러 김포시는 이 구간 중 도로가 2차선으로 좁아져 병목 현상이 일어나는 구간에 대해서는 도로 인근 녹지 공간에 추가 전용차로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 “내부 실무자들은 버스전용차로 지정에 3~4달 걸린다고 하는데, 최대한 빨리 1~2달 안에 마무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셔틀버스로 이용될 전세버스는 80대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전세버스를 80대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전철과 (소요 시간이) 5분 이상 차이 나지 않는게 목표인데, 기존 이동시간보다 10~15분 단축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개화역과 김포공항 구간 버스전용차로를 조속히 개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17일) 오전 9호선 개화역을 방문해 김포시, 서울시 관계자와 만나 버스전용차로 설치를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국토부에서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단기 대책으로 김포공항~김포 구간을 오가는 셔틀버스 무제한 투입을 제시했는데, 셔틀버스 운영을 위해서는 해당 구간 사이 버스전용차로 지정이 필요합니다.
현재 김포 사우동에서 고촌읍을 거쳐 개화역까지 8km 구간은 버스전용차로가 있지만, 개화역에서 김포공항 입구까지 2.3km는 버스전용차로가 없습니다.
아울러 김포시는 이 구간 중 도로가 2차선으로 좁아져 병목 현상이 일어나는 구간에 대해서는 도로 인근 녹지 공간에 추가 전용차로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 “내부 실무자들은 버스전용차로 지정에 3~4달 걸린다고 하는데, 최대한 빨리 1~2달 안에 마무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셔틀버스로 이용될 전세버스는 80대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전세버스를 80대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전철과 (소요 시간이) 5분 이상 차이 나지 않는게 목표인데, 기존 이동시간보다 10~15분 단축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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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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