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압수수색 정보 누설 경찰관 집행유예 선고에 항소

입력 2023.04.17 (19:43) 수정 2023.04.1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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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은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기소된 전북경찰청 소속 모 경감에 대한 원심의 형이 지나치게 가볍다며 오늘(17일) 법원에 항소장을 냈습니다.

해당 경감은 2천20년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조직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사건 관계인에게 9차례에 걸쳐 압수수색 정보 등 수사 상황을 알려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징역 1년을 구형했으나, 1심 재판부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A경감은 검찰에 앞서 항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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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압수수색 정보 누설 경찰관 집행유예 선고에 항소
    • 입력 2023-04-17 19:43:41
    • 수정2023-04-17 19:54:11
    뉴스7(전주)
전주지검은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기소된 전북경찰청 소속 모 경감에 대한 원심의 형이 지나치게 가볍다며 오늘(17일) 법원에 항소장을 냈습니다.

해당 경감은 2천20년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조직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사건 관계인에게 9차례에 걸쳐 압수수색 정보 등 수사 상황을 알려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징역 1년을 구형했으나, 1심 재판부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A경감은 검찰에 앞서 항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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