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 은퇴…60살 이상 취업·창업 사상 최고 기록
입력 2023.04.18 (00:15)
수정 2023.04.1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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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년 개띠', 한국전쟁 이후 출산율이 정점을 기록했던 1958년생을 이르는 말입니다.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중심, 1차 베이비붐 세대의 대명사이기도 한데요.
올해 이 '58년 개띠'들을 시작으로 연 백만 명 가까이 태어났던 세대들이 차례로 만 예순다섯 살 '공식 노인' 대열에 합류합니다.
이미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네 명 중 한 명은 60살 이상 고령층이었는데, 인구 구조 변화에 좀더 가속도가 붙게 된 겁니다.
급속한 고령화로 자연히 일하는 노인도 늘었습니다.
지난해 60살 이상 취업자 수는 585만 명.
1년 전보다 45만 명 넘게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요.
창업도 늘어나, 이렇게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6년보다 76%나 늘었습니다.
반면 '경제 허리'인 3-40대 취업 사정은 좋지 않은데요.
전문가들은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여가 복지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만큼 이들이 계속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되, 청년과 경력 단절 여성을 취업시장으로 끌어들일 정책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중심, 1차 베이비붐 세대의 대명사이기도 한데요.
올해 이 '58년 개띠'들을 시작으로 연 백만 명 가까이 태어났던 세대들이 차례로 만 예순다섯 살 '공식 노인' 대열에 합류합니다.
이미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네 명 중 한 명은 60살 이상 고령층이었는데, 인구 구조 변화에 좀더 가속도가 붙게 된 겁니다.
급속한 고령화로 자연히 일하는 노인도 늘었습니다.
지난해 60살 이상 취업자 수는 585만 명.
1년 전보다 45만 명 넘게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요.
창업도 늘어나, 이렇게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6년보다 76%나 늘었습니다.
반면 '경제 허리'인 3-40대 취업 사정은 좋지 않은데요.
전문가들은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여가 복지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만큼 이들이 계속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되, 청년과 경력 단절 여성을 취업시장으로 끌어들일 정책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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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비붐 세대 은퇴…60살 이상 취업·창업 사상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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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4-18 00:15:22
- 수정2023-04-18 00:17:37

'58년 개띠', 한국전쟁 이후 출산율이 정점을 기록했던 1958년생을 이르는 말입니다.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중심, 1차 베이비붐 세대의 대명사이기도 한데요.
올해 이 '58년 개띠'들을 시작으로 연 백만 명 가까이 태어났던 세대들이 차례로 만 예순다섯 살 '공식 노인' 대열에 합류합니다.
이미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네 명 중 한 명은 60살 이상 고령층이었는데, 인구 구조 변화에 좀더 가속도가 붙게 된 겁니다.
급속한 고령화로 자연히 일하는 노인도 늘었습니다.
지난해 60살 이상 취업자 수는 585만 명.
1년 전보다 45만 명 넘게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요.
창업도 늘어나, 이렇게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6년보다 76%나 늘었습니다.
반면 '경제 허리'인 3-40대 취업 사정은 좋지 않은데요.
전문가들은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여가 복지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만큼 이들이 계속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되, 청년과 경력 단절 여성을 취업시장으로 끌어들일 정책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중심, 1차 베이비붐 세대의 대명사이기도 한데요.
올해 이 '58년 개띠'들을 시작으로 연 백만 명 가까이 태어났던 세대들이 차례로 만 예순다섯 살 '공식 노인' 대열에 합류합니다.
이미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네 명 중 한 명은 60살 이상 고령층이었는데, 인구 구조 변화에 좀더 가속도가 붙게 된 겁니다.
급속한 고령화로 자연히 일하는 노인도 늘었습니다.
지난해 60살 이상 취업자 수는 585만 명.
1년 전보다 45만 명 넘게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요.
창업도 늘어나, 이렇게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6년보다 76%나 늘었습니다.
반면 '경제 허리'인 3-40대 취업 사정은 좋지 않은데요.
전문가들은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여가 복지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만큼 이들이 계속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되, 청년과 경력 단절 여성을 취업시장으로 끌어들일 정책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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