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인상을 치르기 위해 잠시 귀국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다시 미국으로 떠납니다.
장인의 부고를 접하고 지난 8일 한국에 도착해 상을 치른 이 전 대표는 한국 여정을 마치고 오늘(18일) 오전 10시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할 계획입니다.
이 전 대표 측은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대표님께서 모든 장례 절차를 마치고 예정대로 출국한다"며 "장례 절차를 마치고 출국하는 만큼 조용히 따스하게 배웅해드렸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 방문 연구원 자격으로 미국에 체류 중인 이 전 대표는 오늘 미국으로 출국한 뒤 6월 말쯤 완전히 귀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번 귀국은 장인상을 위한 것이라며 '정치 행보는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최근 가까운 의원들과 만난 저녁 자리에서 '돈 봉투 의혹' 등에 휩싸인 민주당의 상황에 대한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전 대표의 장인상에는 이낙연계는 물론 이재명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를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등 정부·여당 인사, 전현직 정치권 인사들이 총출동했습니다.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이 있던 지난해 3월10일 이후 13개월 만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았던 이재명 대표와의 만남에서 이 전 대표는 "당을 잘 이끌어달라"고 당부했고, 이 대표는 "그렇게 하겠다"고 화답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장인의 부고를 접하고 지난 8일 한국에 도착해 상을 치른 이 전 대표는 한국 여정을 마치고 오늘(18일) 오전 10시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할 계획입니다.
이 전 대표 측은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대표님께서 모든 장례 절차를 마치고 예정대로 출국한다"며 "장례 절차를 마치고 출국하는 만큼 조용히 따스하게 배웅해드렸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 방문 연구원 자격으로 미국에 체류 중인 이 전 대표는 오늘 미국으로 출국한 뒤 6월 말쯤 완전히 귀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번 귀국은 장인상을 위한 것이라며 '정치 행보는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최근 가까운 의원들과 만난 저녁 자리에서 '돈 봉투 의혹' 등에 휩싸인 민주당의 상황에 대한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전 대표의 장인상에는 이낙연계는 물론 이재명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를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등 정부·여당 인사, 전현직 정치권 인사들이 총출동했습니다.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이 있던 지난해 3월10일 이후 13개월 만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았던 이재명 대표와의 만남에서 이 전 대표는 "당을 잘 이끌어달라"고 당부했고, 이 대표는 "그렇게 하겠다"고 화답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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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오늘 출국…6월 귀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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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4-18 01:00:18

장인상을 치르기 위해 잠시 귀국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다시 미국으로 떠납니다.
장인의 부고를 접하고 지난 8일 한국에 도착해 상을 치른 이 전 대표는 한국 여정을 마치고 오늘(18일) 오전 10시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할 계획입니다.
이 전 대표 측은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대표님께서 모든 장례 절차를 마치고 예정대로 출국한다"며 "장례 절차를 마치고 출국하는 만큼 조용히 따스하게 배웅해드렸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 방문 연구원 자격으로 미국에 체류 중인 이 전 대표는 오늘 미국으로 출국한 뒤 6월 말쯤 완전히 귀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번 귀국은 장인상을 위한 것이라며 '정치 행보는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최근 가까운 의원들과 만난 저녁 자리에서 '돈 봉투 의혹' 등에 휩싸인 민주당의 상황에 대한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전 대표의 장인상에는 이낙연계는 물론 이재명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를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등 정부·여당 인사, 전현직 정치권 인사들이 총출동했습니다.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이 있던 지난해 3월10일 이후 13개월 만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았던 이재명 대표와의 만남에서 이 전 대표는 "당을 잘 이끌어달라"고 당부했고, 이 대표는 "그렇게 하겠다"고 화답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장인의 부고를 접하고 지난 8일 한국에 도착해 상을 치른 이 전 대표는 한국 여정을 마치고 오늘(18일) 오전 10시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할 계획입니다.
이 전 대표 측은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대표님께서 모든 장례 절차를 마치고 예정대로 출국한다"며 "장례 절차를 마치고 출국하는 만큼 조용히 따스하게 배웅해드렸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 방문 연구원 자격으로 미국에 체류 중인 이 전 대표는 오늘 미국으로 출국한 뒤 6월 말쯤 완전히 귀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번 귀국은 장인상을 위한 것이라며 '정치 행보는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최근 가까운 의원들과 만난 저녁 자리에서 '돈 봉투 의혹' 등에 휩싸인 민주당의 상황에 대한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전 대표의 장인상에는 이낙연계는 물론 이재명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를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등 정부·여당 인사, 전현직 정치권 인사들이 총출동했습니다.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이 있던 지난해 3월10일 이후 13개월 만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았던 이재명 대표와의 만남에서 이 전 대표는 "당을 잘 이끌어달라"고 당부했고, 이 대표는 "그렇게 하겠다"고 화답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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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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