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전세사기 피해주택 경매 유예 등 건의

입력 2023.04.18 (09:57) 수정 2023.04.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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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유정복 인천시장이 경매 유예 등 특단의 대책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17일(어제) 저녁 인천 미추홀구청에서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 이영훈 미추홀구청장과 비공개로 긴급 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정부에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책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현재 경매가 진행 중인 주택에 대한 경매 유예와 경매를 할 때 피해자 우선 매수권 부여, 대출 한도 제한 폐지, 긴급주거지원에 따른 이주비 지원 등을 건의했습니다.

인천에서는 지난 1월 31일 전세피해지원센터가 문을 연 뒤 이달 14일까지 모두 832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법률·저리대출 등 피해자 지원 대책과 관련해 전화 등으로 2천240건을 상담했고,긴급금융지원은 21건을 진행했습니다.

이와 함께, 긴급주거지원 신청·승인은 38건이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8건은 입주를 마쳤고 30건은 곧 입주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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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정복 인천시장, 전세사기 피해주택 경매 유예 등 건의
    • 입력 2023-04-18 09:57:46
    • 수정2023-04-18 10:05:47
    사회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유정복 인천시장이 경매 유예 등 특단의 대책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17일(어제) 저녁 인천 미추홀구청에서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 이영훈 미추홀구청장과 비공개로 긴급 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정부에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책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현재 경매가 진행 중인 주택에 대한 경매 유예와 경매를 할 때 피해자 우선 매수권 부여, 대출 한도 제한 폐지, 긴급주거지원에 따른 이주비 지원 등을 건의했습니다.

인천에서는 지난 1월 31일 전세피해지원센터가 문을 연 뒤 이달 14일까지 모두 832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법률·저리대출 등 피해자 지원 대책과 관련해 전화 등으로 2천240건을 상담했고,긴급금융지원은 21건을 진행했습니다.

이와 함께, 긴급주거지원 신청·승인은 38건이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8건은 입주를 마쳤고 30건은 곧 입주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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