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주담대 대출, 연립·다세대 주택까지 확대”
입력 2023.04.18 (13:33)
수정 2023.04.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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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오는 20일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취급 대상을 연립·다세대 주택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오늘(18일) 기자간담회에서 “고객 편의를 위해 여신(대출) 상품의 커버리지(취급 대상)를 확대하는데, 주담대도 아파트에서 연립과 다세대 주택으로 대상을 넓힐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금리 인상기에 주택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다양한 서비스로 편의를 늘리고 커버리지도 확대해 올해 10%대 중반의 여신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연립·다세대 주택의 정확한 시세와 담보가치 평가를 위해 ‘부동산 가치 자동 산정 시스템(AVM)’을 갖추고 개방형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주소 정보, 주택 용도 등을 수집·검증할 방침입니다.
대출금리는 혼합금리 기준 최대 연 3.53%(17일 기준) 수준으로, 중도상환 해약금은 100% 면제된다. 대출 만기는 최소 15년에서 45년(청년 기준)까지 선택할 수 있고, 대출한도는 최대 10억 원입니다.
윤 대표는 주담대 대상 확대 등에 따른 연체율 상승 가능성에 대해 “중 저신용자 대출 구성비가 커지면서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것은 자연스럽다”면서 “신용대출의 경우 연체율 증가가 영업이익, 대손충당금에 반영되겠지만 담보대출은 상대적으로 연체율에 안정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또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스타 등으로 계좌 커버를 꾸밀 수 있는 ‘최애 적금’도 선보이고, 올해 안에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표는 “동남아 2개국으로 해외 진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1개 국가는 최소한 올해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오늘(18일) 기자간담회에서 “고객 편의를 위해 여신(대출) 상품의 커버리지(취급 대상)를 확대하는데, 주담대도 아파트에서 연립과 다세대 주택으로 대상을 넓힐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금리 인상기에 주택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다양한 서비스로 편의를 늘리고 커버리지도 확대해 올해 10%대 중반의 여신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연립·다세대 주택의 정확한 시세와 담보가치 평가를 위해 ‘부동산 가치 자동 산정 시스템(AVM)’을 갖추고 개방형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주소 정보, 주택 용도 등을 수집·검증할 방침입니다.
대출금리는 혼합금리 기준 최대 연 3.53%(17일 기준) 수준으로, 중도상환 해약금은 100% 면제된다. 대출 만기는 최소 15년에서 45년(청년 기준)까지 선택할 수 있고, 대출한도는 최대 10억 원입니다.
윤 대표는 주담대 대상 확대 등에 따른 연체율 상승 가능성에 대해 “중 저신용자 대출 구성비가 커지면서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것은 자연스럽다”면서 “신용대출의 경우 연체율 증가가 영업이익, 대손충당금에 반영되겠지만 담보대출은 상대적으로 연체율에 안정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또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스타 등으로 계좌 커버를 꾸밀 수 있는 ‘최애 적금’도 선보이고, 올해 안에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표는 “동남아 2개국으로 해외 진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1개 국가는 최소한 올해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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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뱅크 “주담대 대출, 연립·다세대 주택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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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4-18 13:33:23
- 수정2023-04-18 13:33:53

카카오뱅크가 오는 20일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취급 대상을 연립·다세대 주택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오늘(18일) 기자간담회에서 “고객 편의를 위해 여신(대출) 상품의 커버리지(취급 대상)를 확대하는데, 주담대도 아파트에서 연립과 다세대 주택으로 대상을 넓힐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금리 인상기에 주택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다양한 서비스로 편의를 늘리고 커버리지도 확대해 올해 10%대 중반의 여신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연립·다세대 주택의 정확한 시세와 담보가치 평가를 위해 ‘부동산 가치 자동 산정 시스템(AVM)’을 갖추고 개방형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주소 정보, 주택 용도 등을 수집·검증할 방침입니다.
대출금리는 혼합금리 기준 최대 연 3.53%(17일 기준) 수준으로, 중도상환 해약금은 100% 면제된다. 대출 만기는 최소 15년에서 45년(청년 기준)까지 선택할 수 있고, 대출한도는 최대 10억 원입니다.
윤 대표는 주담대 대상 확대 등에 따른 연체율 상승 가능성에 대해 “중 저신용자 대출 구성비가 커지면서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것은 자연스럽다”면서 “신용대출의 경우 연체율 증가가 영업이익, 대손충당금에 반영되겠지만 담보대출은 상대적으로 연체율에 안정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또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스타 등으로 계좌 커버를 꾸밀 수 있는 ‘최애 적금’도 선보이고, 올해 안에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표는 “동남아 2개국으로 해외 진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1개 국가는 최소한 올해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오늘(18일) 기자간담회에서 “고객 편의를 위해 여신(대출) 상품의 커버리지(취급 대상)를 확대하는데, 주담대도 아파트에서 연립과 다세대 주택으로 대상을 넓힐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금리 인상기에 주택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다양한 서비스로 편의를 늘리고 커버리지도 확대해 올해 10%대 중반의 여신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연립·다세대 주택의 정확한 시세와 담보가치 평가를 위해 ‘부동산 가치 자동 산정 시스템(AVM)’을 갖추고 개방형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주소 정보, 주택 용도 등을 수집·검증할 방침입니다.
대출금리는 혼합금리 기준 최대 연 3.53%(17일 기준) 수준으로, 중도상환 해약금은 100% 면제된다. 대출 만기는 최소 15년에서 45년(청년 기준)까지 선택할 수 있고, 대출한도는 최대 10억 원입니다.
윤 대표는 주담대 대상 확대 등에 따른 연체율 상승 가능성에 대해 “중 저신용자 대출 구성비가 커지면서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것은 자연스럽다”면서 “신용대출의 경우 연체율 증가가 영업이익, 대손충당금에 반영되겠지만 담보대출은 상대적으로 연체율에 안정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또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스타 등으로 계좌 커버를 꾸밀 수 있는 ‘최애 적금’도 선보이고, 올해 안에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표는 “동남아 2개국으로 해외 진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1개 국가는 최소한 올해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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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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