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씨 지인 “갑작스러운 사망…큰 지병 없었고 건강했다”
입력 2023.04.20 (16:37)
수정 2023.04.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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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망 사실이 알려진 서세원 씨는 특별한 지병이 없이 건강했으며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현지 교민들이 전했습니다. 서세원 씨를 잘 알고 지내온 한 교민은 KBS와의 통화에서 그가 평소 큰 지병 없이 건강했으며 교민사회가 갑작스러운 사망에 크게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교민도 서 씨가 열흘쯤 한국 식당에서 부인, 딸과 함께 식사를 했으며, 지인들과 식당 밖에서 담배를 피우고 농담을 주고 받을 만큼 건강해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서세원 씨는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오늘(20일)낮 수액 주사를 맞고 얼마 뒤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서 씨는 한인이 운영해온 해당 병원과 동업을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96년부터 6년간 KBS의 '서세원쇼'를 진행하는 등 개그맨과 방송 진행자로 큰 인기를 누려온 서 씨는 2014년 당시 아내 서정희 씨를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연예계를 떠나 캄보디아 프놈펜에 정착한 서세원 씨는 현지TV 경영권 인수를 시도하거나, 부동산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재기를 노려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또 다른 교민도 서 씨가 열흘쯤 한국 식당에서 부인, 딸과 함께 식사를 했으며, 지인들과 식당 밖에서 담배를 피우고 농담을 주고 받을 만큼 건강해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서세원 씨는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오늘(20일)낮 수액 주사를 맞고 얼마 뒤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서 씨는 한인이 운영해온 해당 병원과 동업을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96년부터 6년간 KBS의 '서세원쇼'를 진행하는 등 개그맨과 방송 진행자로 큰 인기를 누려온 서 씨는 2014년 당시 아내 서정희 씨를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연예계를 떠나 캄보디아 프놈펜에 정착한 서세원 씨는 현지TV 경영권 인수를 시도하거나, 부동산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재기를 노려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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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세원 씨 지인 “갑작스러운 사망…큰 지병 없었고 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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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4-20 16:37:41
- 수정2023-04-20 18:30:27
오늘 사망 사실이 알려진 서세원 씨는 특별한 지병이 없이 건강했으며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현지 교민들이 전했습니다. 서세원 씨를 잘 알고 지내온 한 교민은 KBS와의 통화에서 그가 평소 큰 지병 없이 건강했으며 교민사회가 갑작스러운 사망에 크게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교민도 서 씨가 열흘쯤 한국 식당에서 부인, 딸과 함께 식사를 했으며, 지인들과 식당 밖에서 담배를 피우고 농담을 주고 받을 만큼 건강해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서세원 씨는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오늘(20일)낮 수액 주사를 맞고 얼마 뒤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서 씨는 한인이 운영해온 해당 병원과 동업을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96년부터 6년간 KBS의 '서세원쇼'를 진행하는 등 개그맨과 방송 진행자로 큰 인기를 누려온 서 씨는 2014년 당시 아내 서정희 씨를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연예계를 떠나 캄보디아 프놈펜에 정착한 서세원 씨는 현지TV 경영권 인수를 시도하거나, 부동산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재기를 노려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또 다른 교민도 서 씨가 열흘쯤 한국 식당에서 부인, 딸과 함께 식사를 했으며, 지인들과 식당 밖에서 담배를 피우고 농담을 주고 받을 만큼 건강해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서세원 씨는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오늘(20일)낮 수액 주사를 맞고 얼마 뒤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서 씨는 한인이 운영해온 해당 병원과 동업을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96년부터 6년간 KBS의 '서세원쇼'를 진행하는 등 개그맨과 방송 진행자로 큰 인기를 누려온 서 씨는 2014년 당시 아내 서정희 씨를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연예계를 떠나 캄보디아 프놈펜에 정착한 서세원 씨는 현지TV 경영권 인수를 시도하거나, 부동산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재기를 노려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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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장 기자 kim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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