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세원 캄보디아서 사망, 향년 67세

입력 2023.04.20 (16:53) 수정 2023.04.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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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세원 씨가 오늘 캄보디아에서 사망했습니다. 향년 67세입니다.

서 씨는 캄보디아의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 쇼크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 씨는 지난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거쳐 데뷔했습니다. 1990년대부터는 토크쇼 진행자로 변신해 입지를 굳건히 다졌습니다.

하지만 영화 제작비 횡령 의혹 등과 관련해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또, 전 아내였던 서정희 씨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서 씨는 이혼 후 1년 만인 2016년 23세 연하 해금연주자 김 모 씨와 재혼한 뒤 캄보디아에서 거주해 왔습니다.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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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인 서세원 캄보디아서 사망, 향년 67세
    • 입력 2023-04-20 16:53:23
    • 수정2023-04-20 17:23:08
    취재K
방송인 서세원 씨가 오늘 캄보디아에서 사망했습니다. 향년 67세입니다.

서 씨는 캄보디아의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 쇼크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 씨는 지난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거쳐 데뷔했습니다. 1990년대부터는 토크쇼 진행자로 변신해 입지를 굳건히 다졌습니다.

하지만 영화 제작비 횡령 의혹 등과 관련해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또, 전 아내였던 서정희 씨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서 씨는 이혼 후 1년 만인 2016년 23세 연하 해금연주자 김 모 씨와 재혼한 뒤 캄보디아에서 거주해 왔습니다.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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