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사협회,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개선 등 논의

입력 2023.04.20 (18:08) 수정 2023.04.20 (18: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의료현안 협의체를 열고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개선과 필수의료 인력 재배치와 확충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오후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의사협회와 의료현안 협의체 7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의사협회는 지난 13일 간호법 제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정부와의 의료현안 협의체에 불참한 바 있습니다.

의사협회는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평가 지표 중 입원전담전문의 배치 기준을 개선할 것과 입원전담전문의 관리료 구간 세분화 등 구조 개편, 지역 수가 가산제 도입 방안 등을 제안했습니다.

복지부와 의사협회는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활성화를 위해 대한병원협회, 전문과목 학회 등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필수의료 분야의 인력 배치기준 개선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복지부는 필수의료인력 충원을 요구하는 사회적 목소리가 높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오는 22일~23일 열리는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의 필수의료인력 확충 원칙과 방향에 관한 합리적인 논의를 요청했습니다.

의료현안 협의체 8차 회의는 다음 달 4일 오후에 열릴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부―의사협회,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개선 등 논의
    • 입력 2023-04-20 18:08:38
    • 수정2023-04-20 18:22:02
    사회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의료현안 협의체를 열고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개선과 필수의료 인력 재배치와 확충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오후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의사협회와 의료현안 협의체 7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의사협회는 지난 13일 간호법 제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정부와의 의료현안 협의체에 불참한 바 있습니다.

의사협회는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평가 지표 중 입원전담전문의 배치 기준을 개선할 것과 입원전담전문의 관리료 구간 세분화 등 구조 개편, 지역 수가 가산제 도입 방안 등을 제안했습니다.

복지부와 의사협회는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활성화를 위해 대한병원협회, 전문과목 학회 등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필수의료 분야의 인력 배치기준 개선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복지부는 필수의료인력 충원을 요구하는 사회적 목소리가 높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오는 22일~23일 열리는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의 필수의료인력 확충 원칙과 방향에 관한 합리적인 논의를 요청했습니다.

의료현안 협의체 8차 회의는 다음 달 4일 오후에 열릴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