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제주 장애인 인권 운동 역사…앞으로 과제는?

[앵커]

오늘은 장애인의 날이자,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제정된 지 15년이 되는 해입니다.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을 기점으로 한 제주지역 장애인 인권 운동의 역사와 함께 앞으로 과제를 짚어봅니다.

제주도의회 김경미 보건복지안전위원장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제주지역 장애인 인권 운동의 역사를 잠깐 살펴보죠.

김 의원께서는 1990년대부터 장애인 인권 운동에 참여하셨다죠.

당시 어떤 내용으로 활동하셨는지요?

[앵커]

당시 장애인을 바라보는 제주사회의 인식, 지금과는 달랐겠죠?

[앵커]

2007년에 장애인 당사자들의 의해 만들어진 한국사회 최초의 인권법, 장애인차별금지법이 만들어졌습니다.

장애인 운동 역사에서 큰 전환점이라 보면 될까요?

[앵커]

이 법 제정에 7년이란 시간이 걸렸고, 전국 순회 토론회를 거쳤다고 들었는데요.

제주에선 어떤 목소리가 나왔었는지도 궁금합니다.

[앵커]

이 법을 통한 변화도 컸겠죠?

[앵커]

안타까운 건, 법이 제정돼 15년이 지난 지금도 장애인 차별,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죠.

제주를 보면 이와 관련한 조례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어요?

[앵커]

의원께서도 의회 입성 당시 불편을 겪기도 했었잖아요?

[앵커]

자 그럼, 실효성이 떨어진 조례 얘기도 하셨는데, 개선점이라 할까요.

과제가 있다면요?

[앵커]

제주지역 장애인 관련 과제와 관련해 꼭 해결해야 부분이 있다면요?

[앵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