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경남 서부권 균형발전 선도사업 16개 검토 외
입력 2023.04.20 (19:42)
수정 2023.04.2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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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경남 서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선도 사업을 추진합니다.
경상남도는 오늘(20일) '서부경남 발전전략 실무협의회'를 열고, 남부내륙철도와 남해-여수 해저터널, 우주항공청 설립을 중심으로 세부 발전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통영 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조성, 하동 광역 관광개발 사업,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16개 사업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진주시, 다음 주 ‘형평운동 100주년’ 행사
진주시가 올해 형평운동 10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를 형평운동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엽니다.
오는 25일 남강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형평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26일부터 경상국립대 박물관에서 형평운동 특별 전시가 마련되고, 오는 28일과 29일 인권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과 학술 회의가 이어집니다.
형평운동은 1923년 진주에서 설립된 사회운동단체 '형평사'를 중심으로 진행된 당시 백정들의 신분 해방 운동입니다.
“진주시, 위탁업체 환수금 노동자에 돌려줘야”
진주시 음식폐기물 처리시설 노동자들이 오늘(20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가 위탁업체에서 환수한 임금을 노동자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진주시가 위탁 계약서에 인건비 정산조항을 넣지 않고, 노동자 보호지침도 따르지 않아 노동자 17명이 적정 임금보다 3억 9천만 원을 덜 지급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진주시는 임금을 돌려줄 법적 근거가 없으며, 환수 금액은 세외수입으로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짜 모바일 청첩장’ 접속, 수천만 원 피해
청첩장을 가장한 문자메시지로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수천만 원의 대출 피해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천경찰서는 지난 4일, 50대 A씨가 휴대전화로 온 모바일 청첩장 주소를 눌렀다가 개인정보가 유출된 뒤, 은행에서 6천여만 원이 대출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8개 계좌를 통해 돈을 이체했다며, 계좌 압수수색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동미래교육모임, 하동고·여고 통합 서명운동
하동미래교육 군민모임이 다음 달 말까지 공립 하동고와 사립 하동여고의 통합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섭니다.
이들은 학생 수 감소로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찾아 다른 지역으로 진학하는 일이 반복된다며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하동여고는 학교 통합으로 교육 환경이 나아진다는 근거가 부족하며, 자치단체가 앞장선 통합 요구는 올바른 방식이 아니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오늘(20일) '서부경남 발전전략 실무협의회'를 열고, 남부내륙철도와 남해-여수 해저터널, 우주항공청 설립을 중심으로 세부 발전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통영 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조성, 하동 광역 관광개발 사업,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16개 사업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진주시, 다음 주 ‘형평운동 100주년’ 행사
진주시가 올해 형평운동 10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를 형평운동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엽니다.
오는 25일 남강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형평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26일부터 경상국립대 박물관에서 형평운동 특별 전시가 마련되고, 오는 28일과 29일 인권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과 학술 회의가 이어집니다.
형평운동은 1923년 진주에서 설립된 사회운동단체 '형평사'를 중심으로 진행된 당시 백정들의 신분 해방 운동입니다.
“진주시, 위탁업체 환수금 노동자에 돌려줘야”
진주시 음식폐기물 처리시설 노동자들이 오늘(20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가 위탁업체에서 환수한 임금을 노동자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진주시가 위탁 계약서에 인건비 정산조항을 넣지 않고, 노동자 보호지침도 따르지 않아 노동자 17명이 적정 임금보다 3억 9천만 원을 덜 지급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진주시는 임금을 돌려줄 법적 근거가 없으며, 환수 금액은 세외수입으로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짜 모바일 청첩장’ 접속, 수천만 원 피해
청첩장을 가장한 문자메시지로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수천만 원의 대출 피해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천경찰서는 지난 4일, 50대 A씨가 휴대전화로 온 모바일 청첩장 주소를 눌렀다가 개인정보가 유출된 뒤, 은행에서 6천여만 원이 대출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8개 계좌를 통해 돈을 이체했다며, 계좌 압수수색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동미래교육모임, 하동고·여고 통합 서명운동
하동미래교육 군민모임이 다음 달 말까지 공립 하동고와 사립 하동여고의 통합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섭니다.
이들은 학생 수 감소로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찾아 다른 지역으로 진학하는 일이 반복된다며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하동여고는 학교 통합으로 교육 환경이 나아진다는 근거가 부족하며, 자치단체가 앞장선 통합 요구는 올바른 방식이 아니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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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경남 서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선도 사업을 추진합니다.
경상남도는 오늘(20일) '서부경남 발전전략 실무협의회'를 열고, 남부내륙철도와 남해-여수 해저터널, 우주항공청 설립을 중심으로 세부 발전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통영 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조성, 하동 광역 관광개발 사업,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16개 사업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진주시, 다음 주 ‘형평운동 100주년’ 행사
진주시가 올해 형평운동 10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를 형평운동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엽니다.
오는 25일 남강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형평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26일부터 경상국립대 박물관에서 형평운동 특별 전시가 마련되고, 오는 28일과 29일 인권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과 학술 회의가 이어집니다.
형평운동은 1923년 진주에서 설립된 사회운동단체 '형평사'를 중심으로 진행된 당시 백정들의 신분 해방 운동입니다.
“진주시, 위탁업체 환수금 노동자에 돌려줘야”
진주시 음식폐기물 처리시설 노동자들이 오늘(20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가 위탁업체에서 환수한 임금을 노동자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진주시가 위탁 계약서에 인건비 정산조항을 넣지 않고, 노동자 보호지침도 따르지 않아 노동자 17명이 적정 임금보다 3억 9천만 원을 덜 지급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진주시는 임금을 돌려줄 법적 근거가 없으며, 환수 금액은 세외수입으로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짜 모바일 청첩장’ 접속, 수천만 원 피해
청첩장을 가장한 문자메시지로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수천만 원의 대출 피해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천경찰서는 지난 4일, 50대 A씨가 휴대전화로 온 모바일 청첩장 주소를 눌렀다가 개인정보가 유출된 뒤, 은행에서 6천여만 원이 대출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8개 계좌를 통해 돈을 이체했다며, 계좌 압수수색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동미래교육모임, 하동고·여고 통합 서명운동
하동미래교육 군민모임이 다음 달 말까지 공립 하동고와 사립 하동여고의 통합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섭니다.
이들은 학생 수 감소로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찾아 다른 지역으로 진학하는 일이 반복된다며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하동여고는 학교 통합으로 교육 환경이 나아진다는 근거가 부족하며, 자치단체가 앞장선 통합 요구는 올바른 방식이 아니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오늘(20일) '서부경남 발전전략 실무협의회'를 열고, 남부내륙철도와 남해-여수 해저터널, 우주항공청 설립을 중심으로 세부 발전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통영 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조성, 하동 광역 관광개발 사업,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16개 사업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진주시, 다음 주 ‘형평운동 100주년’ 행사
진주시가 올해 형평운동 10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를 형평운동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엽니다.
오는 25일 남강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형평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26일부터 경상국립대 박물관에서 형평운동 특별 전시가 마련되고, 오는 28일과 29일 인권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과 학술 회의가 이어집니다.
형평운동은 1923년 진주에서 설립된 사회운동단체 '형평사'를 중심으로 진행된 당시 백정들의 신분 해방 운동입니다.
“진주시, 위탁업체 환수금 노동자에 돌려줘야”
진주시 음식폐기물 처리시설 노동자들이 오늘(20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가 위탁업체에서 환수한 임금을 노동자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진주시가 위탁 계약서에 인건비 정산조항을 넣지 않고, 노동자 보호지침도 따르지 않아 노동자 17명이 적정 임금보다 3억 9천만 원을 덜 지급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진주시는 임금을 돌려줄 법적 근거가 없으며, 환수 금액은 세외수입으로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짜 모바일 청첩장’ 접속, 수천만 원 피해
청첩장을 가장한 문자메시지로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수천만 원의 대출 피해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천경찰서는 지난 4일, 50대 A씨가 휴대전화로 온 모바일 청첩장 주소를 눌렀다가 개인정보가 유출된 뒤, 은행에서 6천여만 원이 대출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8개 계좌를 통해 돈을 이체했다며, 계좌 압수수색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동미래교육모임, 하동고·여고 통합 서명운동
하동미래교육 군민모임이 다음 달 말까지 공립 하동고와 사립 하동여고의 통합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섭니다.
이들은 학생 수 감소로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찾아 다른 지역으로 진학하는 일이 반복된다며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하동여고는 학교 통합으로 교육 환경이 나아진다는 근거가 부족하며, 자치단체가 앞장선 통합 요구는 올바른 방식이 아니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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