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남양주시 일대 ‘오피스텔 성매매’ 운영 일당 구속

입력 2023.04.21 (10:03) 수정 2023.04.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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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 일대 오피스텔에서 불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성매매 알선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김모 씨와 강 씨를 지난 14일과 19일 각각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2020년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3년간 오피스텔 15개 호실을 빌린 뒤, 태국인 여성 종업원을 고용해 불법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예약 관리, 수금, 영업장 관리 등을 맡은 이른바 ‘영업 실장’ 5명도 같은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불법 성매매 알선 사이트에 광고를 올려 성매수자를 모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체포 당시 김 씨의 소지품에서 대마가 발견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도 추가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약 20억 원의 범죄수익금을 얻은 것으로 파악하고, 기소 전 몰수보전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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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21 10:03:34
    • 수정2023-04-21 10:03:57
    사회
경기 남양주시 일대 오피스텔에서 불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성매매 알선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김모 씨와 강 씨를 지난 14일과 19일 각각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2020년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3년간 오피스텔 15개 호실을 빌린 뒤, 태국인 여성 종업원을 고용해 불법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예약 관리, 수금, 영업장 관리 등을 맡은 이른바 ‘영업 실장’ 5명도 같은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불법 성매매 알선 사이트에 광고를 올려 성매수자를 모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체포 당시 김 씨의 소지품에서 대마가 발견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도 추가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약 20억 원의 범죄수익금을 얻은 것으로 파악하고, 기소 전 몰수보전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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