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삼겹살 먹으러 이 아침에?”…알고 보니 또 ‘만취 운전’
입력 2023.04.22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21일) 오전 9시 20분, 외제차 한 대가 서울 강남의 한 고깃집을 덮쳤습니다.
손님이 없는 시간대여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접이식 문의 유리창이 산산조각나고 의자와 테이블도 부서져 식당 내부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만취한 20대 남성, 혈중 알코올 농도 0.11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옆 좌석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도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피해를 본 식당 주인은 "마치 도시가스가 터지는 것처럼 큰 소리가 들렸고, 건물도 흔들려 공포감이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인 20대 남성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동승자인 20대 여성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말엔] “삼겹살 먹으러 이 아침에?”…알고 보니 또 ‘만취 운전’
-
- 입력 2023-04-22 15:00:36
어제(21일) 오전 9시 20분, 외제차 한 대가 서울 강남의 한 고깃집을 덮쳤습니다.
손님이 없는 시간대여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접이식 문의 유리창이 산산조각나고 의자와 테이블도 부서져 식당 내부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만취한 20대 남성, 혈중 알코올 농도 0.11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옆 좌석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도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피해를 본 식당 주인은 "마치 도시가스가 터지는 것처럼 큰 소리가 들렸고, 건물도 흔들려 공포감이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인 20대 남성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동승자인 20대 여성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
이원희 기자 212@kbs.co.kr
이원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