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듀오’ 곽빈-정철원…“두산에서도, 대표팀에서도 일내자!”
입력 2023.04.25 (06:58)
수정 2023.04.2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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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두산의 99년생 동갑내기 투수 곽빈과 정철원이 시즌 초반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소속팀 두산의 가을야구, 나아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도 승리를 합작하는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무형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빗줄기 속에서 거침없이 상대 타자들을 돌려세우는 에이스 곽빈.
무사 만루 위기를 실점 없이 막아내고 주먹을 불끈 쥐는 구원투수 정철원.
99년생 동갑내기이자 절친인 곽빈과 정철원은 함께 '뜨거운 4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은 지난해보다도 훨씬 발전된 기록으로 쟁쟁한 투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특히 초반이지만 곽빈과 정철원이 함께 마운드에 오른 경기에서 단 한 점의 자책점도 내주지 않았고 어김없이 팀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곽빈/두산 투수 : "정말 믿음직스럽고, 철원이가 저 다음으로 나오는 것도 정말 마음이 편한 것 같아요."]
둘은 지난 WBC에서 나란히 첫 태극마크를 달았고 경험을 통해 더 단단해졌습니다.
상대적 약체로 평가받던 두산의 선전을 이끌고 있는 만큼 곧 예비 명단이 발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도 노립니다.
[정철원/두산 투수 : "군대는 갔다 왔지만 그래도 나라를 대표해서 간다는 게 정말 기분 좋고, 저는 뽑아만 주신다면 열심히 던질 생각입니다."]
서로에게 애정이 듬뿍 담긴 응원을 건넨 곽빈과 정철원.
[곽빈/두산 투수 : "철원이는 뭐 항상 잘하니까, 다치지만 않았으면..."]
[정철원/두산 투수 : "착하고 야구도 잘하고 잘생긴 빈이가 아프지 않고 두산에서 오래오래 야구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이기에 더 빛나는 곽빈-정철원 '절친 콤비'의 활약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신승기
프로야구 두산의 99년생 동갑내기 투수 곽빈과 정철원이 시즌 초반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소속팀 두산의 가을야구, 나아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도 승리를 합작하는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무형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빗줄기 속에서 거침없이 상대 타자들을 돌려세우는 에이스 곽빈.
무사 만루 위기를 실점 없이 막아내고 주먹을 불끈 쥐는 구원투수 정철원.
99년생 동갑내기이자 절친인 곽빈과 정철원은 함께 '뜨거운 4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은 지난해보다도 훨씬 발전된 기록으로 쟁쟁한 투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특히 초반이지만 곽빈과 정철원이 함께 마운드에 오른 경기에서 단 한 점의 자책점도 내주지 않았고 어김없이 팀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곽빈/두산 투수 : "정말 믿음직스럽고, 철원이가 저 다음으로 나오는 것도 정말 마음이 편한 것 같아요."]
둘은 지난 WBC에서 나란히 첫 태극마크를 달았고 경험을 통해 더 단단해졌습니다.
상대적 약체로 평가받던 두산의 선전을 이끌고 있는 만큼 곧 예비 명단이 발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도 노립니다.
[정철원/두산 투수 : "군대는 갔다 왔지만 그래도 나라를 대표해서 간다는 게 정말 기분 좋고, 저는 뽑아만 주신다면 열심히 던질 생각입니다."]
서로에게 애정이 듬뿍 담긴 응원을 건넨 곽빈과 정철원.
[곽빈/두산 투수 : "철원이는 뭐 항상 잘하니까, 다치지만 않았으면..."]
[정철원/두산 투수 : "착하고 야구도 잘하고 잘생긴 빈이가 아프지 않고 두산에서 오래오래 야구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이기에 더 빛나는 곽빈-정철원 '절친 콤비'의 활약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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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친 듀오’ 곽빈-정철원…“두산에서도, 대표팀에서도 일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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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4-25 07: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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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의 99년생 동갑내기 투수 곽빈과 정철원이 시즌 초반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소속팀 두산의 가을야구, 나아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도 승리를 합작하는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무형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빗줄기 속에서 거침없이 상대 타자들을 돌려세우는 에이스 곽빈.
무사 만루 위기를 실점 없이 막아내고 주먹을 불끈 쥐는 구원투수 정철원.
99년생 동갑내기이자 절친인 곽빈과 정철원은 함께 '뜨거운 4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은 지난해보다도 훨씬 발전된 기록으로 쟁쟁한 투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특히 초반이지만 곽빈과 정철원이 함께 마운드에 오른 경기에서 단 한 점의 자책점도 내주지 않았고 어김없이 팀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곽빈/두산 투수 : "정말 믿음직스럽고, 철원이가 저 다음으로 나오는 것도 정말 마음이 편한 것 같아요."]
둘은 지난 WBC에서 나란히 첫 태극마크를 달았고 경험을 통해 더 단단해졌습니다.
상대적 약체로 평가받던 두산의 선전을 이끌고 있는 만큼 곧 예비 명단이 발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도 노립니다.
[정철원/두산 투수 : "군대는 갔다 왔지만 그래도 나라를 대표해서 간다는 게 정말 기분 좋고, 저는 뽑아만 주신다면 열심히 던질 생각입니다."]
서로에게 애정이 듬뿍 담긴 응원을 건넨 곽빈과 정철원.
[곽빈/두산 투수 : "철원이는 뭐 항상 잘하니까, 다치지만 않았으면..."]
[정철원/두산 투수 : "착하고 야구도 잘하고 잘생긴 빈이가 아프지 않고 두산에서 오래오래 야구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이기에 더 빛나는 곽빈-정철원 '절친 콤비'의 활약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신승기
프로야구 두산의 99년생 동갑내기 투수 곽빈과 정철원이 시즌 초반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소속팀 두산의 가을야구, 나아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도 승리를 합작하는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무형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빗줄기 속에서 거침없이 상대 타자들을 돌려세우는 에이스 곽빈.
무사 만루 위기를 실점 없이 막아내고 주먹을 불끈 쥐는 구원투수 정철원.
99년생 동갑내기이자 절친인 곽빈과 정철원은 함께 '뜨거운 4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은 지난해보다도 훨씬 발전된 기록으로 쟁쟁한 투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특히 초반이지만 곽빈과 정철원이 함께 마운드에 오른 경기에서 단 한 점의 자책점도 내주지 않았고 어김없이 팀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곽빈/두산 투수 : "정말 믿음직스럽고, 철원이가 저 다음으로 나오는 것도 정말 마음이 편한 것 같아요."]
둘은 지난 WBC에서 나란히 첫 태극마크를 달았고 경험을 통해 더 단단해졌습니다.
상대적 약체로 평가받던 두산의 선전을 이끌고 있는 만큼 곧 예비 명단이 발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도 노립니다.
[정철원/두산 투수 : "군대는 갔다 왔지만 그래도 나라를 대표해서 간다는 게 정말 기분 좋고, 저는 뽑아만 주신다면 열심히 던질 생각입니다."]
서로에게 애정이 듬뿍 담긴 응원을 건넨 곽빈과 정철원.
[곽빈/두산 투수 : "철원이는 뭐 항상 잘하니까, 다치지만 않았으면..."]
[정철원/두산 투수 : "착하고 야구도 잘하고 잘생긴 빈이가 아프지 않고 두산에서 오래오래 야구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이기에 더 빛나는 곽빈-정철원 '절친 콤비'의 활약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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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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