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세명대, 전국 최초 ‘등록금 책임환불제’ 시행

입력 2023.04.26 (12:56) 수정 2023.04.2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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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에 있는 세명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등록금 책임 환불제를 시행합니다.

세명대학교는 오늘(26)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신입생부터 학생이 교육 불만족으로 자퇴할 경우, 해당 학기 등록금을 전액 환불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권동현 세명대 총장은 이번 제도 도입 배경에 대해 “어떤 학교보다 잘 가르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학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세명대학교는 학생 중도 이탈률이 4% 정도로 등록금 책임 환불제를 도입하면 연간 10억 원 가량의 재정 손실이 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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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26 12:56:42
    • 수정2023-04-26 12:57:15
    사회
충북 제천에 있는 세명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등록금 책임 환불제를 시행합니다.

세명대학교는 오늘(26)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신입생부터 학생이 교육 불만족으로 자퇴할 경우, 해당 학기 등록금을 전액 환불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권동현 세명대 총장은 이번 제도 도입 배경에 대해 “어떤 학교보다 잘 가르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학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세명대학교는 학생 중도 이탈률이 4% 정도로 등록금 책임 환불제를 도입하면 연간 10억 원 가량의 재정 손실이 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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