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무주군 “귀농·귀촌 도와요”

입력 2023.04.27 (08:30) 수정 2023.04.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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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주군이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등을 통해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을 돕고 있습니다.

김제시는 특장차 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장은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라북도의 올해 '전북형 보금자리'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 무주군이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체재형 가족 실습 농장'을 비롯한 '여섯 달 동안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버섯과 토마토, 옥수수 농사 등을 가르치며 주택 정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는 해마다 스무 명 정도를 돕고 있는데, 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무주에 둥지를 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경태/무주군 귀농귀촌팀장 : "귀농·귀촌 사업이 농촌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의 대응책인 만큼 귀농·귀촌인이 완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김제시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특장차협회 등 6개 기관과 전북 특장차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 맺었습니다.

산학연 협동으로 특장차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기술 개발과 사업화, 판로 개척, 맞춤형 교육 등 종합 지원책을 추진하게 됩니다.

국내 유일의 특장차 전문단지를 보유한 김제시는 백구 제1 전문단지에 이어 오는 2026년까지 십만 평 규모의 제2 전문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전방위적인 기업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우수한 기업 유치와 특장차 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완주 봉동읍 테크노밸리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최근 끝남에 따라, 완주군은 준공 인가를 받기 위한 절차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 산업단지는 민관 합동으로 4천8백억 원을 투입해 산업지구와 소규모 복합 단지 등 211만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했습니다.

자동차와 트레일러 제조업, 창고와 운송 관련 서비스업 등 9개 업종이 입주할 수 있으며, 현재 기업들의 계약 절차와 건축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KBS 뉴스 장은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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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무주군 “귀농·귀촌 도와요”
    • 입력 2023-04-27 08:30:25
    • 수정2023-04-27 09:20:51
    뉴스광장(전주)
[앵커]

무주군이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등을 통해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을 돕고 있습니다.

김제시는 특장차 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장은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라북도의 올해 '전북형 보금자리'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 무주군이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체재형 가족 실습 농장'을 비롯한 '여섯 달 동안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버섯과 토마토, 옥수수 농사 등을 가르치며 주택 정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는 해마다 스무 명 정도를 돕고 있는데, 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무주에 둥지를 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경태/무주군 귀농귀촌팀장 : "귀농·귀촌 사업이 농촌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의 대응책인 만큼 귀농·귀촌인이 완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김제시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특장차협회 등 6개 기관과 전북 특장차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 맺었습니다.

산학연 협동으로 특장차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기술 개발과 사업화, 판로 개척, 맞춤형 교육 등 종합 지원책을 추진하게 됩니다.

국내 유일의 특장차 전문단지를 보유한 김제시는 백구 제1 전문단지에 이어 오는 2026년까지 십만 평 규모의 제2 전문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전방위적인 기업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우수한 기업 유치와 특장차 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완주 봉동읍 테크노밸리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최근 끝남에 따라, 완주군은 준공 인가를 받기 위한 절차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 산업단지는 민관 합동으로 4천8백억 원을 투입해 산업지구와 소규모 복합 단지 등 211만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했습니다.

자동차와 트레일러 제조업, 창고와 운송 관련 서비스업 등 9개 업종이 입주할 수 있으며, 현재 기업들의 계약 절차와 건축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KBS 뉴스 장은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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