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미국서 “정부 북한 인권문제 해결 의지 강해”
입력 2023.04.27 (14:50)
수정 2023.04.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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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23/04/27/20230427_C95uDS.jpg)
윤석열 대통령 방미에 동행 중인 김건희 여사가 미 현지시각 26일 북한 인권 간담회에 참석해 “한국 정부의 북한 인권문제 해결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김 여사가 현지시각 26일 미국 워싱턴 D.C. 대한제국공사관에서 열린 북한 인권 간담회에서, 자신이 질 바이든 여사에게 “북한 인권문제는 한미 양국이 관심을 가져야 할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북한에 구금됐다가 2017년 석방 직후 숨진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유족과 북한 전문가, 탈북민 출신 인권운동가들이 참석했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해 3월 통일부가 북한 인권보고서를 처음 발간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북한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탈북민 참석자의 사연 등을 들은 후에도 “국제사회 전체가 연대해 북한 주민의 열악한 인권 상황을 알리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웜비어 모친을 만나 위로를 건넸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12일에도 납북자·억류자 가족을 비공개로 만나 “정부가 납북자·억류자 생사 확인과 귀환에 힘써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김 여사가 현지시각 26일 미국 워싱턴 D.C. 대한제국공사관에서 열린 북한 인권 간담회에서, 자신이 질 바이든 여사에게 “북한 인권문제는 한미 양국이 관심을 가져야 할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북한에 구금됐다가 2017년 석방 직후 숨진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유족과 북한 전문가, 탈북민 출신 인권운동가들이 참석했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해 3월 통일부가 북한 인권보고서를 처음 발간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북한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탈북민 참석자의 사연 등을 들은 후에도 “국제사회 전체가 연대해 북한 주민의 열악한 인권 상황을 알리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웜비어 모친을 만나 위로를 건넸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12일에도 납북자·억류자 가족을 비공개로 만나 “정부가 납북자·억류자 생사 확인과 귀환에 힘써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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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여사, 미국서 “정부 북한 인권문제 해결 의지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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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4-27 15: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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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방미에 동행 중인 김건희 여사가 미 현지시각 26일 북한 인권 간담회에 참석해 “한국 정부의 북한 인권문제 해결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김 여사가 현지시각 26일 미국 워싱턴 D.C. 대한제국공사관에서 열린 북한 인권 간담회에서, 자신이 질 바이든 여사에게 “북한 인권문제는 한미 양국이 관심을 가져야 할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북한에 구금됐다가 2017년 석방 직후 숨진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유족과 북한 전문가, 탈북민 출신 인권운동가들이 참석했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해 3월 통일부가 북한 인권보고서를 처음 발간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북한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탈북민 참석자의 사연 등을 들은 후에도 “국제사회 전체가 연대해 북한 주민의 열악한 인권 상황을 알리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웜비어 모친을 만나 위로를 건넸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12일에도 납북자·억류자 가족을 비공개로 만나 “정부가 납북자·억류자 생사 확인과 귀환에 힘써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김 여사가 현지시각 26일 미국 워싱턴 D.C. 대한제국공사관에서 열린 북한 인권 간담회에서, 자신이 질 바이든 여사에게 “북한 인권문제는 한미 양국이 관심을 가져야 할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북한에 구금됐다가 2017년 석방 직후 숨진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유족과 북한 전문가, 탈북민 출신 인권운동가들이 참석했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해 3월 통일부가 북한 인권보고서를 처음 발간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북한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탈북민 참석자의 사연 등을 들은 후에도 “국제사회 전체가 연대해 북한 주민의 열악한 인권 상황을 알리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웜비어 모친을 만나 위로를 건넸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12일에도 납북자·억류자 가족을 비공개로 만나 “정부가 납북자·억류자 생사 확인과 귀환에 힘써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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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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