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대홍수 예고…“역대급 적설이 원인”
입력 2023.04.30 (19:23)
수정 2023.04.3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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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맥에 쌓인 눈이 녹으면서 거대한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NBC 뉴스는 캘리포니아 시에라네바다 산맥에 쌓인 많은 눈이 이번 주 녹아내릴 거로 예상돼 일부 지역에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지난겨울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폭우와 폭설이 이어지며 1,30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올해도 녹아 흘러내릴 수 있는 눈이 76cm 넘게 쌓여있습니다.
눈이 녹기 시작하면 엄청난 양의 물이 강과 호수를 거쳐 캘리포니아 중앙 센트럴밸리로 흘러들게 됩니다. 센트럴밸리 인근에는 프레즈노와 새크라멘토 같은 도시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산에 쌓인 눈은 캘리포니아 급수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천연 저수지’ 역할을 해왔으나 올해는 통상적인 적설량의 3배에 이르는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캘리포니아주 기상학자 마이클 앤더스는 “5월 강 범람이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예측하며 “겨우내 홍수와 비교하면 규모와 영향 면에서 덜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미국 NBC 뉴스는 캘리포니아 시에라네바다 산맥에 쌓인 많은 눈이 이번 주 녹아내릴 거로 예상돼 일부 지역에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지난겨울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폭우와 폭설이 이어지며 1,30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올해도 녹아 흘러내릴 수 있는 눈이 76cm 넘게 쌓여있습니다.
눈이 녹기 시작하면 엄청난 양의 물이 강과 호수를 거쳐 캘리포니아 중앙 센트럴밸리로 흘러들게 됩니다. 센트럴밸리 인근에는 프레즈노와 새크라멘토 같은 도시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산에 쌓인 눈은 캘리포니아 급수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천연 저수지’ 역할을 해왔으나 올해는 통상적인 적설량의 3배에 이르는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캘리포니아주 기상학자 마이클 앤더스는 “5월 강 범람이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예측하며 “겨우내 홍수와 비교하면 규모와 영향 면에서 덜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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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4-30 19:23:23
- 수정2023-04-30 19:27:09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맥에 쌓인 눈이 녹으면서 거대한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NBC 뉴스는 캘리포니아 시에라네바다 산맥에 쌓인 많은 눈이 이번 주 녹아내릴 거로 예상돼 일부 지역에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지난겨울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폭우와 폭설이 이어지며 1,30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올해도 녹아 흘러내릴 수 있는 눈이 76cm 넘게 쌓여있습니다.
눈이 녹기 시작하면 엄청난 양의 물이 강과 호수를 거쳐 캘리포니아 중앙 센트럴밸리로 흘러들게 됩니다. 센트럴밸리 인근에는 프레즈노와 새크라멘토 같은 도시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산에 쌓인 눈은 캘리포니아 급수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천연 저수지’ 역할을 해왔으나 올해는 통상적인 적설량의 3배에 이르는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캘리포니아주 기상학자 마이클 앤더스는 “5월 강 범람이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예측하며 “겨우내 홍수와 비교하면 규모와 영향 면에서 덜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미국 NBC 뉴스는 캘리포니아 시에라네바다 산맥에 쌓인 많은 눈이 이번 주 녹아내릴 거로 예상돼 일부 지역에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지난겨울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폭우와 폭설이 이어지며 1,30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올해도 녹아 흘러내릴 수 있는 눈이 76cm 넘게 쌓여있습니다.
눈이 녹기 시작하면 엄청난 양의 물이 강과 호수를 거쳐 캘리포니아 중앙 센트럴밸리로 흘러들게 됩니다. 센트럴밸리 인근에는 프레즈노와 새크라멘토 같은 도시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산에 쌓인 눈은 캘리포니아 급수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천연 저수지’ 역할을 해왔으나 올해는 통상적인 적설량의 3배에 이르는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캘리포니아주 기상학자 마이클 앤더스는 “5월 강 범람이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예측하며 “겨우내 홍수와 비교하면 규모와 영향 면에서 덜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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