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한옥 맥 잇는다”…‘한옥학과’ 정규 개설

입력 2023.05.01 (08:33) 수정 2023.05.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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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옥 건축의 맥을 잇기 위해 우리나라 처음으로 만든 전북대 한옥학과가 고창캠퍼스에 정규 학과로 개설됐습니다.

남원시는 치매 환자 실종 사고를 막기 위해 '배회 감지기' 개발에 나섰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오정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30대부터 머리 희끗한 60대까지, 목재를 대하는 한옥 학도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합니다.

지난해 처음 계약학과로 문을 열고 신입생 스무 명을 받아 시작한 전북대 고창캠퍼스 한옥학과가 정규 학과로 개설됐습니다.

내년 신입생부터는 전국 단위 학생 모집이 가능해졌습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전북대학교 정규학과 개설로 우수한 인재양성과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고창군이 한옥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반 시설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임실군이 '2023년 임실 관광 SNS 인증샷' 행사를 진행합니다.

임실 관광지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린 뒤 응모하면 다양한 경품을 줍니다.

임실 치즈 선물세트와 임실사랑상품권 2만 원권 등이며, 당첨자가 원하는 경품을 지급합니다.

[백완종/임실군 관광기획팀장 :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임실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여행도 즐기고 사진도 찍으면서 임실에서 준비한 선물을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남원시는 치매 환자가 실종됐을 때 재빨리 위치를 알아낼 수 있는 '배회 감지기'를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한 남원시는 앞으로 2년 동안 연구·개발을 거쳐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배회 감지기는 치매 환자가 손목에 시계처럼 착용하면 보호자 스마트폰으로 위치 정보가 전송되는 장비입니다.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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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한옥 맥 잇는다”…‘한옥학과’ 정규 개설
    • 입력 2023-05-01 08:33:25
    • 수정2023-05-01 09:14:35
    뉴스광장(전주)
[앵커]

한옥 건축의 맥을 잇기 위해 우리나라 처음으로 만든 전북대 한옥학과가 고창캠퍼스에 정규 학과로 개설됐습니다.

남원시는 치매 환자 실종 사고를 막기 위해 '배회 감지기' 개발에 나섰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오정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30대부터 머리 희끗한 60대까지, 목재를 대하는 한옥 학도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합니다.

지난해 처음 계약학과로 문을 열고 신입생 스무 명을 받아 시작한 전북대 고창캠퍼스 한옥학과가 정규 학과로 개설됐습니다.

내년 신입생부터는 전국 단위 학생 모집이 가능해졌습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전북대학교 정규학과 개설로 우수한 인재양성과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고창군이 한옥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반 시설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임실군이 '2023년 임실 관광 SNS 인증샷' 행사를 진행합니다.

임실 관광지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린 뒤 응모하면 다양한 경품을 줍니다.

임실 치즈 선물세트와 임실사랑상품권 2만 원권 등이며, 당첨자가 원하는 경품을 지급합니다.

[백완종/임실군 관광기획팀장 :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임실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여행도 즐기고 사진도 찍으면서 임실에서 준비한 선물을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남원시는 치매 환자가 실종됐을 때 재빨리 위치를 알아낼 수 있는 '배회 감지기'를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한 남원시는 앞으로 2년 동안 연구·개발을 거쳐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배회 감지기는 치매 환자가 손목에 시계처럼 착용하면 보호자 스마트폰으로 위치 정보가 전송되는 장비입니다.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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