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총 발굴 50년 역사, ‘K-헤리티지’ 중심으로…4일 비전 선포
입력 2023.05.02 (14:28)
수정 2023.05.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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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발굴 50년을 맞는 경주 천마총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치를 널리 알리는 행사가 열립니다.
문화재청은 오는 4일 오후 1시 30분 경주 대릉원 일대에서 천마총 발굴 50년의 성과와 발전을 되돌아보고 미래 백 년을 다짐하는 ‘1973, 천마를 깨우다’ 비전 선포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천마총은 5세기 후반 혹은 6세기 초반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왕릉급 무덤입니다.
1973년 4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이뤄진 발굴조사에서는 자작나무 껍질에 그린 천마도(天馬圖) 장니(말다래·안장 부속품), 신라금관 등 국보와 보물 10건을 포함한 유물 1만1천500여 점이 나왔습니다.
특히 우리 손으로 신라 고분을 제대로 발굴한 첫 사례로도 꼽힙니다.
비전 선포식의 주제는 ‘다시 보는 천마총 50, 신라-웨이브 어게인(Silla-Wave Again)’입니다.
천마총 발굴을 계기로 지난 50년간 이뤄진 한국 고고학의 성장, 발굴 및 보존 처리 방법의 고도화, 유적 복원·정비 역량 강화 등 성과를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문화재청은 전했습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의 100년은 신라 문화유산이 ‘K-헤리티지’(heritage·유산)의 중심에서 세계인이 찾고 주목하는 더 큰 ‘신라류’(Silla-Wave)의 파동을 일으키겠다는 힘찬 포부를 담았다”고 말했습니다.
행사에는 1973년 당시 천마총 발굴 주역을 비롯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경상북도 및 경주시, 국립경주박물관 등 5개 기관장과 문화재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은 오는 4일 오후 1시 30분 경주 대릉원 일대에서 천마총 발굴 50년의 성과와 발전을 되돌아보고 미래 백 년을 다짐하는 ‘1973, 천마를 깨우다’ 비전 선포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천마총은 5세기 후반 혹은 6세기 초반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왕릉급 무덤입니다.
1973년 4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이뤄진 발굴조사에서는 자작나무 껍질에 그린 천마도(天馬圖) 장니(말다래·안장 부속품), 신라금관 등 국보와 보물 10건을 포함한 유물 1만1천500여 점이 나왔습니다.
특히 우리 손으로 신라 고분을 제대로 발굴한 첫 사례로도 꼽힙니다.
비전 선포식의 주제는 ‘다시 보는 천마총 50, 신라-웨이브 어게인(Silla-Wave Again)’입니다.
천마총 발굴을 계기로 지난 50년간 이뤄진 한국 고고학의 성장, 발굴 및 보존 처리 방법의 고도화, 유적 복원·정비 역량 강화 등 성과를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문화재청은 전했습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의 100년은 신라 문화유산이 ‘K-헤리티지’(heritage·유산)의 중심에서 세계인이 찾고 주목하는 더 큰 ‘신라류’(Silla-Wave)의 파동을 일으키겠다는 힘찬 포부를 담았다”고 말했습니다.
행사에는 1973년 당시 천마총 발굴 주역을 비롯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경상북도 및 경주시, 국립경주박물관 등 5개 기관장과 문화재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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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5-02 14:30:30
올해로 발굴 50년을 맞는 경주 천마총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치를 널리 알리는 행사가 열립니다.
문화재청은 오는 4일 오후 1시 30분 경주 대릉원 일대에서 천마총 발굴 50년의 성과와 발전을 되돌아보고 미래 백 년을 다짐하는 ‘1973, 천마를 깨우다’ 비전 선포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천마총은 5세기 후반 혹은 6세기 초반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왕릉급 무덤입니다.
1973년 4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이뤄진 발굴조사에서는 자작나무 껍질에 그린 천마도(天馬圖) 장니(말다래·안장 부속품), 신라금관 등 국보와 보물 10건을 포함한 유물 1만1천500여 점이 나왔습니다.
특히 우리 손으로 신라 고분을 제대로 발굴한 첫 사례로도 꼽힙니다.
비전 선포식의 주제는 ‘다시 보는 천마총 50, 신라-웨이브 어게인(Silla-Wave Again)’입니다.
천마총 발굴을 계기로 지난 50년간 이뤄진 한국 고고학의 성장, 발굴 및 보존 처리 방법의 고도화, 유적 복원·정비 역량 강화 등 성과를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문화재청은 전했습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의 100년은 신라 문화유산이 ‘K-헤리티지’(heritage·유산)의 중심에서 세계인이 찾고 주목하는 더 큰 ‘신라류’(Silla-Wave)의 파동을 일으키겠다는 힘찬 포부를 담았다”고 말했습니다.
행사에는 1973년 당시 천마총 발굴 주역을 비롯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경상북도 및 경주시, 국립경주박물관 등 5개 기관장과 문화재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은 오는 4일 오후 1시 30분 경주 대릉원 일대에서 천마총 발굴 50년의 성과와 발전을 되돌아보고 미래 백 년을 다짐하는 ‘1973, 천마를 깨우다’ 비전 선포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천마총은 5세기 후반 혹은 6세기 초반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왕릉급 무덤입니다.
1973년 4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이뤄진 발굴조사에서는 자작나무 껍질에 그린 천마도(天馬圖) 장니(말다래·안장 부속품), 신라금관 등 국보와 보물 10건을 포함한 유물 1만1천500여 점이 나왔습니다.
특히 우리 손으로 신라 고분을 제대로 발굴한 첫 사례로도 꼽힙니다.
비전 선포식의 주제는 ‘다시 보는 천마총 50, 신라-웨이브 어게인(Silla-Wave Again)’입니다.
천마총 발굴을 계기로 지난 50년간 이뤄진 한국 고고학의 성장, 발굴 및 보존 처리 방법의 고도화, 유적 복원·정비 역량 강화 등 성과를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문화재청은 전했습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의 100년은 신라 문화유산이 ‘K-헤리티지’(heritage·유산)의 중심에서 세계인이 찾고 주목하는 더 큰 ‘신라류’(Silla-Wave)의 파동을 일으키겠다는 힘찬 포부를 담았다”고 말했습니다.
행사에는 1973년 당시 천마총 발굴 주역을 비롯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경상북도 및 경주시, 국립경주박물관 등 5개 기관장과 문화재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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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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