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보복여행’ 폭증 중국…관광객 곳곳 몸싸움
입력 2023.05.03 (11:07)
수정 2023.05.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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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간의 노동절 연휴(4월29일~5월3일)를 맞아 2억 명이 넘는 중국인들이 이른바 '코로나 보복여행'에 나선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곳곳에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2일) 중국 허난성의 한 관광지 대형 케이블카 안에선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케이블카가 휘청거리는 모습이 영상에도 포착되는 등 승객들의 안전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연휴 첫날인 지난달 29일엔 중국 윈난성에서 안후이성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앞뒤 승객끼리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앞좌석 승객이 양해를 구하지 않고 등받이를 뒤로 젖혔다가 뒤좌석 승객과 싸움이 붙은 건데, 제지에 나선 승무원들이 자리를 옮기고 나서야 진정됐습니다. 중국인 네티즌들도 "이유야 어떻든 기내 폭력은 중범죄"라며 이들을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또 그제(1일) 마카오의 한 카지노에선 중국인 관광객끼리 베팅 문제로 다툼이 시작돼 집단 난투극으로 번졌습니다. 말 그대로 무차별 폭행이 한동안 계속됐는데, 마카오 경찰은 폭력에 연루된 중국인 8명에 대해 입국금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어제(2일) 중국 허난성의 한 관광지 대형 케이블카 안에선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케이블카가 휘청거리는 모습이 영상에도 포착되는 등 승객들의 안전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연휴 첫날인 지난달 29일엔 중국 윈난성에서 안후이성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앞뒤 승객끼리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앞좌석 승객이 양해를 구하지 않고 등받이를 뒤로 젖혔다가 뒤좌석 승객과 싸움이 붙은 건데, 제지에 나선 승무원들이 자리를 옮기고 나서야 진정됐습니다. 중국인 네티즌들도 "이유야 어떻든 기내 폭력은 중범죄"라며 이들을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또 그제(1일) 마카오의 한 카지노에선 중국인 관광객끼리 베팅 문제로 다툼이 시작돼 집단 난투극으로 번졌습니다. 말 그대로 무차별 폭행이 한동안 계속됐는데, 마카오 경찰은 폭력에 연루된 중국인 8명에 대해 입국금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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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보복여행’ 폭증 중국…관광객 곳곳 몸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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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5-03 11:07:38
- 수정2023-05-03 11:09:08
5일 간의 노동절 연휴(4월29일~5월3일)를 맞아 2억 명이 넘는 중국인들이 이른바 '코로나 보복여행'에 나선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곳곳에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2일) 중국 허난성의 한 관광지 대형 케이블카 안에선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케이블카가 휘청거리는 모습이 영상에도 포착되는 등 승객들의 안전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연휴 첫날인 지난달 29일엔 중국 윈난성에서 안후이성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앞뒤 승객끼리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앞좌석 승객이 양해를 구하지 않고 등받이를 뒤로 젖혔다가 뒤좌석 승객과 싸움이 붙은 건데, 제지에 나선 승무원들이 자리를 옮기고 나서야 진정됐습니다. 중국인 네티즌들도 "이유야 어떻든 기내 폭력은 중범죄"라며 이들을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또 그제(1일) 마카오의 한 카지노에선 중국인 관광객끼리 베팅 문제로 다툼이 시작돼 집단 난투극으로 번졌습니다. 말 그대로 무차별 폭행이 한동안 계속됐는데, 마카오 경찰은 폭력에 연루된 중국인 8명에 대해 입국금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어제(2일) 중국 허난성의 한 관광지 대형 케이블카 안에선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케이블카가 휘청거리는 모습이 영상에도 포착되는 등 승객들의 안전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연휴 첫날인 지난달 29일엔 중국 윈난성에서 안후이성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앞뒤 승객끼리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앞좌석 승객이 양해를 구하지 않고 등받이를 뒤로 젖혔다가 뒤좌석 승객과 싸움이 붙은 건데, 제지에 나선 승무원들이 자리를 옮기고 나서야 진정됐습니다. 중국인 네티즌들도 "이유야 어떻든 기내 폭력은 중범죄"라며 이들을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또 그제(1일) 마카오의 한 카지노에선 중국인 관광객끼리 베팅 문제로 다툼이 시작돼 집단 난투극으로 번졌습니다. 말 그대로 무차별 폭행이 한동안 계속됐는데, 마카오 경찰은 폭력에 연루된 중국인 8명에 대해 입국금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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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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