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20mm·제주 150mm…어린이날 연휴 ‘비폭탄’ [오늘 이슈]

입력 2023.05.03 (15:17) 수정 2023.05.0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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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휴의 첫날인 어린이날 전국에 집중호우가 내립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제주를 시작으로 6일 오전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4일과 5일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 수도권 등 중부지방과 제주도, 남해안에는 내일 호우특보가 발령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강우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이 최고 120mm, 중부와 남부 내륙지역은 30에서 100mm가 예상됩니다.

또, 남해안과 제주, 지리산 부근이 50에서 150mm, 제주 산지는 400mm가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집중될 땐 시간당 30mm의 세찬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5월 초지만, 한여름 장대비같은 폭우가 예상된 만큼, 계곡이나 하천에서 캠핑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또, 이번 비는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 번개도 동반할 것으로 보입니다.

5일 어린이날 남해안 등에 최대풍속 초속 20미터의 태풍급 강풍이, 수도권을 포함한 다른 대부분 지역도 순간 최대풍속 초속 15미터 정도의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항공기 운항과 선박 출항이 통제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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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05-03 15: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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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휴의 첫날인 어린이날 전국에 집중호우가 내립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제주를 시작으로 6일 오전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4일과 5일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 수도권 등 중부지방과 제주도, 남해안에는 내일 호우특보가 발령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강우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이 최고 120mm, 중부와 남부 내륙지역은 30에서 100mm가 예상됩니다.

또, 남해안과 제주, 지리산 부근이 50에서 150mm, 제주 산지는 400mm가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집중될 땐 시간당 30mm의 세찬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5월 초지만, 한여름 장대비같은 폭우가 예상된 만큼, 계곡이나 하천에서 캠핑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또, 이번 비는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 번개도 동반할 것으로 보입니다.

5일 어린이날 남해안 등에 최대풍속 초속 20미터의 태풍급 강풍이, 수도권을 포함한 다른 대부분 지역도 순간 최대풍속 초속 15미터 정도의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항공기 운항과 선박 출항이 통제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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