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자 경찰 피해 역주행…맞은편 택시 들이받아 1명 사망 [현장영상]

입력 2023.05.04 (18:41) 수정 2023.05.0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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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차량이 경찰 추적을 피해 역주행을 하다 택시를 들이받아 택시운전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오늘(4일) 음주운전을 하다 맞은편 택시를 들이받은 40대 A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해 경기도 광주시 역동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40대 운전자 A 씨의 차량을 추적했습니다.

A 씨는 2km 가량을 도주하며 역주행을 했고, 0시 50분쯤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운전자 50대 남성이 숨졌고 조수석에 탄 승객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A 씨는 이 전에도 음주 운전 전과가 여러 번 있어 행정 처분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입건하는 한편, A 씨 차량의 동승자들을 상대로 음주운전 방조 혐의가 있는지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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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05-04 18: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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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차량이 경찰 추적을 피해 역주행을 하다 택시를 들이받아 택시운전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오늘(4일) 음주운전을 하다 맞은편 택시를 들이받은 40대 A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해 경기도 광주시 역동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40대 운전자 A 씨의 차량을 추적했습니다.

A 씨는 2km 가량을 도주하며 역주행을 했고, 0시 50분쯤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운전자 50대 남성이 숨졌고 조수석에 탄 승객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A 씨는 이 전에도 음주 운전 전과가 여러 번 있어 행정 처분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입건하는 한편, A 씨 차량의 동승자들을 상대로 음주운전 방조 혐의가 있는지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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