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나폴리, ‘33년’만에 이탈리아 프로축구 우승

입력 2023.05.05 (06:41) 수정 2023.05.0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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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활약하는 SSC 나폴리가 33년 만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나폴리는 오늘(5일) 이탈리아 우디네의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우디네세와의 세리에A 리그 원정 경기에서 1대 1로 비겼습니다. 이번 시즌 33경기에서 25승 5무 3패를 쌓아 승점 80을 기록한 나폴리는 2위 라치오와 승점 차를 16으로 벌리며 남은 5경기 결과와는 상관없이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던 나폴리는 전반 13분 먼저 실점했습니다. 그러나 후반 7분 빅터 오시멘의 동점 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1대 1로 무승부를 기록한 나폴리는 마라도나가 활약한 1990년 이후 무려 33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민재는 나폴리에 입단한 첫 시즌부터 리그 우승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을 한 것은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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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05 06:41:05
    • 수정2023-05-05 08: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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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활약하는 SSC 나폴리가 33년 만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나폴리는 오늘(5일) 이탈리아 우디네의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우디네세와의 세리에A 리그 원정 경기에서 1대 1로 비겼습니다. 이번 시즌 33경기에서 25승 5무 3패를 쌓아 승점 80을 기록한 나폴리는 2위 라치오와 승점 차를 16으로 벌리며 남은 5경기 결과와는 상관없이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던 나폴리는 전반 13분 먼저 실점했습니다. 그러나 후반 7분 빅터 오시멘의 동점 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1대 1로 무승부를 기록한 나폴리는 마라도나가 활약한 1990년 이후 무려 33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민재는 나폴리에 입단한 첫 시즌부터 리그 우승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을 한 것은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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