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해외 취업 적극 지원

입력 2005.08.25 (07:56) 수정 2005.08.2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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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기도가 외국의 회사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뽑아 교육을 시킨 뒤 취업을 알선하는 이른바 '맞춤형' 해외 취업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제난으로 일할 기회를 얻지 못한 청년실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면접을 기다리는 해외 취업 지원자들의 얼굴에 긴장감이 감돕니다.

면접이 시작되자 자신있게 포부를 이야기합니다.

<녹취> 김선미(해외취업준비생) : "제 목표는 호주에 있는 회사에서 일하는 것입니다.전문가로 인정받고...”

외국인 면접관들도 지원자들에게 만족감을 표시합니다.

<인터뷰> 크리스토퍼 캠벨(호주 현지 교육기관) : “지원자들의 경험이나 직무능력들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경기도가 마련한 이번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에는 35명 모집에 96명이 모였습니다.

<인터뷰> 전영욱(해외 취업준비생) : "대학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더 넓은 세상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선발된 취업희망자들은 아일랜드와 호주에 있는 대학과 교육기관에서 전문 교육을 받게 됩니다.

이번 사업은 외국의 회사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뽑아서 일정기간 교육을 거친 뒤 취업을 시키는 이른바 '맞춤형'취업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뷰> 최태호(경기도청 고용정책과) : “해외에서 수요를 파악하고 전공에 맞는 인원을 뽑아서 교육시키고 취업시키는...”

경기도는 앞으로도 해외 '맞춤형'취업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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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형’ 해외 취업 적극 지원
    • 입력 2005-08-25 07:35:03
    • 수정2005-08-25 08: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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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기도가 외국의 회사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뽑아 교육을 시킨 뒤 취업을 알선하는 이른바 '맞춤형' 해외 취업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제난으로 일할 기회를 얻지 못한 청년실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면접을 기다리는 해외 취업 지원자들의 얼굴에 긴장감이 감돕니다. 면접이 시작되자 자신있게 포부를 이야기합니다. <녹취> 김선미(해외취업준비생) : "제 목표는 호주에 있는 회사에서 일하는 것입니다.전문가로 인정받고...” 외국인 면접관들도 지원자들에게 만족감을 표시합니다. <인터뷰> 크리스토퍼 캠벨(호주 현지 교육기관) : “지원자들의 경험이나 직무능력들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경기도가 마련한 이번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에는 35명 모집에 96명이 모였습니다. <인터뷰> 전영욱(해외 취업준비생) : "대학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더 넓은 세상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선발된 취업희망자들은 아일랜드와 호주에 있는 대학과 교육기관에서 전문 교육을 받게 됩니다. 이번 사업은 외국의 회사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뽑아서 일정기간 교육을 거친 뒤 취업을 시키는 이른바 '맞춤형'취업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뷰> 최태호(경기도청 고용정책과) : “해외에서 수요를 파악하고 전공에 맞는 인원을 뽑아서 교육시키고 취업시키는...” 경기도는 앞으로도 해외 '맞춤형'취업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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