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내수 회복세로 급격한 하강세는 다소 진정”
입력 2023.05.08 (19:45)
수정 2023.05.0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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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우리 경제의 급격한 하강세가 조금 진정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출은 여전히 좋지 않았지만, 서비스 업종 등 내수가 회복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DI는 오늘 발표한 '경제 동향'을 통해 우리 경제가 급격한 하강세는 다소 진정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보고서에서 3월 서비스업 생산은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숙박과 음식점업, 운수·창고업 등 대부분에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승용차 판매도 14.5%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건설업의 경우 15.4%의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이는 지난해 말 지연된 공사가 재개되며 나타난 현상이라고 KDI는 분석했습니다.
노동시장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신규취업자를 보면 제조업과 건설업은 부진했지만, 숙박·음식업 등 서비스업은 증가했습니다.
성별을 기준으로 보면 남성보다 여성 취업자 증가폭이 컸습니다.
다만 제조업 생산 위축은 지속됐습니다.
3월 전산업 생산은 전달보다 낮은 2.2%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반도체와 전자부품의 감소세는 여전했고, 산업생산 감소는 수출 부진으로 이어졌습니다.
수입은 에너지원 등 대부분 부문에서 감소폭이 확대됐습니다.
무역수지 적자폭은 3월 46.3억 달러 적자에서 4월 26.2억 달러 적자로 적자폭이 축소됐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우리 경제의 급격한 하강세가 조금 진정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출은 여전히 좋지 않았지만, 서비스 업종 등 내수가 회복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DI는 오늘 발표한 '경제 동향'을 통해 우리 경제가 급격한 하강세는 다소 진정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보고서에서 3월 서비스업 생산은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숙박과 음식점업, 운수·창고업 등 대부분에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승용차 판매도 14.5%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건설업의 경우 15.4%의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이는 지난해 말 지연된 공사가 재개되며 나타난 현상이라고 KDI는 분석했습니다.
노동시장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신규취업자를 보면 제조업과 건설업은 부진했지만, 숙박·음식업 등 서비스업은 증가했습니다.
성별을 기준으로 보면 남성보다 여성 취업자 증가폭이 컸습니다.
다만 제조업 생산 위축은 지속됐습니다.
3월 전산업 생산은 전달보다 낮은 2.2%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반도체와 전자부품의 감소세는 여전했고, 산업생산 감소는 수출 부진으로 이어졌습니다.
수입은 에너지원 등 대부분 부문에서 감소폭이 확대됐습니다.
무역수지 적자폭은 3월 46.3억 달러 적자에서 4월 26.2억 달러 적자로 적자폭이 축소됐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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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5-08 19: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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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우리 경제의 급격한 하강세가 조금 진정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출은 여전히 좋지 않았지만, 서비스 업종 등 내수가 회복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DI는 오늘 발표한 '경제 동향'을 통해 우리 경제가 급격한 하강세는 다소 진정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보고서에서 3월 서비스업 생산은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숙박과 음식점업, 운수·창고업 등 대부분에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승용차 판매도 14.5%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건설업의 경우 15.4%의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이는 지난해 말 지연된 공사가 재개되며 나타난 현상이라고 KDI는 분석했습니다.
노동시장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신규취업자를 보면 제조업과 건설업은 부진했지만, 숙박·음식업 등 서비스업은 증가했습니다.
성별을 기준으로 보면 남성보다 여성 취업자 증가폭이 컸습니다.
다만 제조업 생산 위축은 지속됐습니다.
3월 전산업 생산은 전달보다 낮은 2.2%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반도체와 전자부품의 감소세는 여전했고, 산업생산 감소는 수출 부진으로 이어졌습니다.
수입은 에너지원 등 대부분 부문에서 감소폭이 확대됐습니다.
무역수지 적자폭은 3월 46.3억 달러 적자에서 4월 26.2억 달러 적자로 적자폭이 축소됐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우리 경제의 급격한 하강세가 조금 진정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출은 여전히 좋지 않았지만, 서비스 업종 등 내수가 회복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DI는 오늘 발표한 '경제 동향'을 통해 우리 경제가 급격한 하강세는 다소 진정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보고서에서 3월 서비스업 생산은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숙박과 음식점업, 운수·창고업 등 대부분에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승용차 판매도 14.5%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건설업의 경우 15.4%의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이는 지난해 말 지연된 공사가 재개되며 나타난 현상이라고 KDI는 분석했습니다.
노동시장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신규취업자를 보면 제조업과 건설업은 부진했지만, 숙박·음식업 등 서비스업은 증가했습니다.
성별을 기준으로 보면 남성보다 여성 취업자 증가폭이 컸습니다.
다만 제조업 생산 위축은 지속됐습니다.
3월 전산업 생산은 전달보다 낮은 2.2%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반도체와 전자부품의 감소세는 여전했고, 산업생산 감소는 수출 부진으로 이어졌습니다.
수입은 에너지원 등 대부분 부문에서 감소폭이 확대됐습니다.
무역수지 적자폭은 3월 46.3억 달러 적자에서 4월 26.2억 달러 적자로 적자폭이 축소됐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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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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