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하이솔루스 파업 현장서 노조·경찰 충돌…조합원 11명 연행

입력 2023.05.08 (21:37) 수정 2023.05.0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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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하이솔루스가 노조에 가입한 생산직 노동자 수십 명에게 직장폐쇄를 통보한 가운데, 오늘(8일) 오전, 노조와 경찰이 충돌해 조합원 10여 명이 연행됐습니다.

완주경찰서는 일진하이솔루스 본사에서 집시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로 민주노총 전북본부와 금속노조 일진하이솔루스지회 간부, 조합원 등 1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파업 중인 노조원을 대체할 인력을 사업장에 불법 투입했으며, 이에 대한 철회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사측은 노조가 주장하는 대체 인력 불법 투입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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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진하이솔루스 파업 현장서 노조·경찰 충돌…조합원 11명 연행
    • 입력 2023-05-08 21:37:26
    • 수정2023-05-08 21:58:57
    뉴스9(전주)
일진하이솔루스가 노조에 가입한 생산직 노동자 수십 명에게 직장폐쇄를 통보한 가운데, 오늘(8일) 오전, 노조와 경찰이 충돌해 조합원 10여 명이 연행됐습니다.

완주경찰서는 일진하이솔루스 본사에서 집시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로 민주노총 전북본부와 금속노조 일진하이솔루스지회 간부, 조합원 등 1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파업 중인 노조원을 대체할 인력을 사업장에 불법 투입했으며, 이에 대한 철회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사측은 노조가 주장하는 대체 인력 불법 투입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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