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광장 2부 헤드라인]

원전 오염수 한국 시찰단 오는 23일쯤 파견

한일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한국 시찰단이 오는 23일쯤 파견될 것으로 보입니다. 곧 시작되는 실무협의에서 시찰방식을 정하는데, 일본 측 기존 자료를 확인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필요한 것들도 같이 검증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재원·태영호 징계 결론 못 내…내일 결정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김재원, 태영호, 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론내지 못했습니다. 추가로 사실을 확인한 뒤 내일 결론을 낸다는 방침인데, 일각의 자진사퇴론에 대해 당사자들은 일축했습니다.

‘돈 봉투’ 의혹 강래구 구속…“자금 출처 등 집중 수사”

민주당 돈봉투 의혹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강래구 감사협회장이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최장 20일인 구속기간 동안 검찰은 자금 출처와 전달 경위 등을 집중 수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인 논란’ 김남국 “약 10억 초기 투자”

최대 60억 원의 코인 보유 의혹을 받는 김남국 민주당 의원이 약 10억 원의 주식을 팔아 투자를 시작했고, 투자 후 재산이 약 9억 정도 늘었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도 코인 보유 내역 등은 밝히지 않았는데, 국민의힘은 김 의원을 국회 윤리특위에 제소했습니다.

총기 난사에 한인 가족 숨져…“5살 아이만 살아남아”

지난 주말 미국 텍사스 쇼핑몰 총기 난사 사건의 희생자 중 한인 일가족 3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0대 부부와 세 살배기 아들인데, 함께갔던 5살 첫째만 살아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에선 남은 아이를 위한 모금 운동도 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