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시군의장협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건의” 외

입력 2023.05.09 (19:24) 수정 2023.05.09 (20: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오늘(9일) 강릉에서 정기 총회를 열고,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 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예비 타당성 조사 우선 사업으로 선정돼야 한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또, 세계태권도 연맹 본부 춘천 유치 결의문을 채택하고, 강릉 경포동 산불에 대한 피해 복구와 지원 방안 등도 논의했습니다.

알펜시아 매각 담당 전 공무원, ‘뇌물 수수’ 혐의 집행유예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된 알펜시아 매각 담당 강원도청 전 공무원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은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된 57살 신 모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3,500만 원과 추징 1,6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사업자 양 모 씨에겐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신 씨는 알펜시아 투자 모집 업무를 하던 중 양 씨로부터 2020년 7월부터 12월까지 6번에 걸쳐 1,6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강원 연석회의 “민생 경제 외면…건설 노조 탄압 규탄”

전농 강원연맹과 민주노총 강원본부 등 시민단체로 구성된 강원 연석회의가 오늘(9일) 강원도청 앞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 강원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서민 경제가 어려운 데 윤석열 정권이 양곡 관리법 거부권을 행사하는 등 민생 경제를 외면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또, 건설 노조에 대한 무리한 압수수색으로 노동자가 숨졌다며, 탄압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강원대 어린이병원, 개원 10주년…소아 중환자 진료 지원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은 오늘(9일) 개원 10주년 심포지엄을 열고, 소아 청소년 공공 의료 강화 방안과 의료 정책 발전 방향 등을 모색했습니다.

또, 강원도와 강원대학교 병원은 오늘(9일) 춘천시와 홍천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등 5개 시군과 소아 청소년 중환자 진료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강원대 어린이병원은 도내 유일의 어린이 전문 진료센터로, 연간 4천여 명의 소아 중환자를 치료하고 있습니다.

‘강원특별법 공청회’ 내일 열려…심의는 20일 이후

허영 국회의원은 내일(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강원도와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가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허 의원은 이번 공청회가 끝나면 이달 20일 이후, 행안위와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잇따라 진행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한기호 국회의원이 최근 또 다른 법 개정안을 발의해, 실제 국회 심의 과정에서 허 의원과 한 의원의 법안이 하나로 통합될 가능성이 큽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간추린 소식] 강원시군의장협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건의” 외
    • 입력 2023-05-09 19:24:20
    • 수정2023-05-09 20:12:34
    뉴스7(춘천)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오늘(9일) 강릉에서 정기 총회를 열고,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 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예비 타당성 조사 우선 사업으로 선정돼야 한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또, 세계태권도 연맹 본부 춘천 유치 결의문을 채택하고, 강릉 경포동 산불에 대한 피해 복구와 지원 방안 등도 논의했습니다.

알펜시아 매각 담당 전 공무원, ‘뇌물 수수’ 혐의 집행유예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된 알펜시아 매각 담당 강원도청 전 공무원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은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된 57살 신 모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3,500만 원과 추징 1,6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사업자 양 모 씨에겐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신 씨는 알펜시아 투자 모집 업무를 하던 중 양 씨로부터 2020년 7월부터 12월까지 6번에 걸쳐 1,6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강원 연석회의 “민생 경제 외면…건설 노조 탄압 규탄”

전농 강원연맹과 민주노총 강원본부 등 시민단체로 구성된 강원 연석회의가 오늘(9일) 강원도청 앞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 강원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서민 경제가 어려운 데 윤석열 정권이 양곡 관리법 거부권을 행사하는 등 민생 경제를 외면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또, 건설 노조에 대한 무리한 압수수색으로 노동자가 숨졌다며, 탄압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강원대 어린이병원, 개원 10주년…소아 중환자 진료 지원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은 오늘(9일) 개원 10주년 심포지엄을 열고, 소아 청소년 공공 의료 강화 방안과 의료 정책 발전 방향 등을 모색했습니다.

또, 강원도와 강원대학교 병원은 오늘(9일) 춘천시와 홍천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등 5개 시군과 소아 청소년 중환자 진료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강원대 어린이병원은 도내 유일의 어린이 전문 진료센터로, 연간 4천여 명의 소아 중환자를 치료하고 있습니다.

‘강원특별법 공청회’ 내일 열려…심의는 20일 이후

허영 국회의원은 내일(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강원도와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가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허 의원은 이번 공청회가 끝나면 이달 20일 이후, 행안위와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잇따라 진행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한기호 국회의원이 최근 또 다른 법 개정안을 발의해, 실제 국회 심의 과정에서 허 의원과 한 의원의 법안이 하나로 통합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춘천-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