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복싱협회, 직무정지 회장 직무대행 놓고 ‘내홍’
입력 2023.05.09 (21:50)
수정 2023.05.0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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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전북복싱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현 협회장 직무가 정지돼, 관련 규정에 따라 부회장 가운데 가장 연장자인 박 모 씨가 직무대행을 맡아야 하지만, 현 임원들이 3순위인 부회장을 직무대행자로 선임했다며, 해당 임원을 직권 남용과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 협회 집행부가 소집권자가 없는데도 이사회를 여는 등 권한을 벗어난 결정을 했다며, 이를 방조한 전북체육회에도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전북체육회는 복싱협회 측에 관련 규정을 지킬 것을 여러 차례 요구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현 협회 집행부가 소집권자가 없는데도 이사회를 여는 등 권한을 벗어난 결정을 했다며, 이를 방조한 전북체육회에도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전북체육회는 복싱협회 측에 관련 규정을 지킬 것을 여러 차례 요구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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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복싱협회, 직무정지 회장 직무대행 놓고 ‘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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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5-09 21:50:03
- 수정2023-05-09 21:52:22
가칭 전북복싱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현 협회장 직무가 정지돼, 관련 규정에 따라 부회장 가운데 가장 연장자인 박 모 씨가 직무대행을 맡아야 하지만, 현 임원들이 3순위인 부회장을 직무대행자로 선임했다며, 해당 임원을 직권 남용과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 협회 집행부가 소집권자가 없는데도 이사회를 여는 등 권한을 벗어난 결정을 했다며, 이를 방조한 전북체육회에도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전북체육회는 복싱협회 측에 관련 규정을 지킬 것을 여러 차례 요구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현 협회 집행부가 소집권자가 없는데도 이사회를 여는 등 권한을 벗어난 결정을 했다며, 이를 방조한 전북체육회에도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전북체육회는 복싱협회 측에 관련 규정을 지킬 것을 여러 차례 요구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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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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