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서 현장 최고위…이재명, 문재인·홍준표 예방

입력 2023.05.1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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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대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1박 2일 동안의 대구·경북 방문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는 오늘(10일) 대구시당에서 현장 최고위를 열고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해 지원을 약속하며, 전국정당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입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예방한 뒤 경남 양산으로 이동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납니다.

이 대표는 우선 북구 산격청사에서 홍 시장과 면담하고 영남과 호남을 잇는 '달빛내륙철도'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달빛내륙철도'는 서대구역과 광주 송정역을 종점으로 영·호남 10개 시군, 6개 시도를 1시간대로 연결하는 고속철도입니다.

이 대표는 홍 시장을 만난 뒤 경남 양산의 '평산책방'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만납니다.

이번 만남은 이 대표가 새해 인사차 평산마을을 방문한 뒤 4개월 만입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어제 '국민속으로, 경청투어'라는 이름으로 경북 구미에서 국민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지역 민심을 청취하고 현안을 살피기 위해 작년에 시작된 '경청투어'는 지난 1월 전북 익산을 끝으로 중단됐다가 3개월 반 만에 대구·경북 지역에서 재개된 겁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내년 총선에 이기는 것이 바로 개혁이고, 혁신이다. 이기기 위해서 우리가 변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우리가 단결하고 통합하고 대오를 유지해서 이기는 것, 그 속에서 국민들에게 희망과 미래를 약속하는 새로운 대안과 혁신을 만들고 해 나가는 것, 둘다 해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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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대구서 현장 최고위…이재명, 문재인·홍준표 예방
    • 입력 2023-05-10 01:00:10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대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1박 2일 동안의 대구·경북 방문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는 오늘(10일) 대구시당에서 현장 최고위를 열고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해 지원을 약속하며, 전국정당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입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예방한 뒤 경남 양산으로 이동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납니다.

이 대표는 우선 북구 산격청사에서 홍 시장과 면담하고 영남과 호남을 잇는 '달빛내륙철도'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달빛내륙철도'는 서대구역과 광주 송정역을 종점으로 영·호남 10개 시군, 6개 시도를 1시간대로 연결하는 고속철도입니다.

이 대표는 홍 시장을 만난 뒤 경남 양산의 '평산책방'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만납니다.

이번 만남은 이 대표가 새해 인사차 평산마을을 방문한 뒤 4개월 만입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어제 '국민속으로, 경청투어'라는 이름으로 경북 구미에서 국민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지역 민심을 청취하고 현안을 살피기 위해 작년에 시작된 '경청투어'는 지난 1월 전북 익산을 끝으로 중단됐다가 3개월 반 만에 대구·경북 지역에서 재개된 겁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내년 총선에 이기는 것이 바로 개혁이고, 혁신이다. 이기기 위해서 우리가 변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우리가 단결하고 통합하고 대오를 유지해서 이기는 것, 그 속에서 국민들에게 희망과 미래를 약속하는 새로운 대안과 혁신을 만들고 해 나가는 것, 둘다 해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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