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난 1년, 잘못된 국정 바로잡는 과정…변화 속도낼 것”
입력 2023.05.10 (10:40)
수정 2023.05.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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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년은 잘못된 국정을 바로잡는 과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위원 및 국민의힘 지도부, 참모진과 오찬을 갖고 "지난 대선 민심은 불공정과 비상식 등을 바로잡으라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북한의 선의에만 기대는 안보와 반시장적·비정상적 부동산 정책을 (잘못된 정책의) 대표로 지적했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무너진 것을 다시 세우는 데에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지만, 대한민국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간다고 확신한다"고 지난 1년을 자평했습니다.
또 "2년 차 국정은 경제와 민생 위기를 살피는 데에 주안점을 두겠다"면서 "외교의 중심도 경제에 두고, 복합 위기를 수출로 돌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배의 속도가 너무 느리면, 물에 떠 있는지 나아가는 것인지 모른다"면서 "2년차에는 속도를 더 내서, 국민들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9일) 국무회의에서도 "과거 정부가 어떻게 했는지, 우리가 이걸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정확하게 국민께 보여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오찬에 앞서 윤 대통령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 국무위원을 비롯해 김기현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 대통령실 주요 참모들과 현충탑을 찾아 헌화하고 묵념했습니다.
방명록에는 "위대한 국민과 함께 자유와 혁신의 나라, 세계 평화와 번영에 책임 있게 기여하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썼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기자회견 등으로 소회를 밝히는 대신 SNS에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1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는 짧은 소감을 남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오늘(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위원 및 국민의힘 지도부, 참모진과 오찬을 갖고 "지난 대선 민심은 불공정과 비상식 등을 바로잡으라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북한의 선의에만 기대는 안보와 반시장적·비정상적 부동산 정책을 (잘못된 정책의) 대표로 지적했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무너진 것을 다시 세우는 데에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지만, 대한민국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간다고 확신한다"고 지난 1년을 자평했습니다.
또 "2년 차 국정은 경제와 민생 위기를 살피는 데에 주안점을 두겠다"면서 "외교의 중심도 경제에 두고, 복합 위기를 수출로 돌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배의 속도가 너무 느리면, 물에 떠 있는지 나아가는 것인지 모른다"면서 "2년차에는 속도를 더 내서, 국민들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9일) 국무회의에서도 "과거 정부가 어떻게 했는지, 우리가 이걸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정확하게 국민께 보여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오찬에 앞서 윤 대통령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 국무위원을 비롯해 김기현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 대통령실 주요 참모들과 현충탑을 찾아 헌화하고 묵념했습니다.
방명록에는 "위대한 국민과 함께 자유와 혁신의 나라, 세계 평화와 번영에 책임 있게 기여하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썼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기자회견 등으로 소회를 밝히는 대신 SNS에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1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는 짧은 소감을 남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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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지난 1년, 잘못된 국정 바로잡는 과정…변화 속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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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5-10 10:40:04
- 수정2023-05-10 17:52:55
취임 1주년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년은 잘못된 국정을 바로잡는 과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위원 및 국민의힘 지도부, 참모진과 오찬을 갖고 "지난 대선 민심은 불공정과 비상식 등을 바로잡으라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북한의 선의에만 기대는 안보와 반시장적·비정상적 부동산 정책을 (잘못된 정책의) 대표로 지적했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무너진 것을 다시 세우는 데에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지만, 대한민국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간다고 확신한다"고 지난 1년을 자평했습니다.
또 "2년 차 국정은 경제와 민생 위기를 살피는 데에 주안점을 두겠다"면서 "외교의 중심도 경제에 두고, 복합 위기를 수출로 돌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배의 속도가 너무 느리면, 물에 떠 있는지 나아가는 것인지 모른다"면서 "2년차에는 속도를 더 내서, 국민들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9일) 국무회의에서도 "과거 정부가 어떻게 했는지, 우리가 이걸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정확하게 국민께 보여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오찬에 앞서 윤 대통령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 국무위원을 비롯해 김기현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 대통령실 주요 참모들과 현충탑을 찾아 헌화하고 묵념했습니다.
방명록에는 "위대한 국민과 함께 자유와 혁신의 나라, 세계 평화와 번영에 책임 있게 기여하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썼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기자회견 등으로 소회를 밝히는 대신 SNS에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1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는 짧은 소감을 남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오늘(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위원 및 국민의힘 지도부, 참모진과 오찬을 갖고 "지난 대선 민심은 불공정과 비상식 등을 바로잡으라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북한의 선의에만 기대는 안보와 반시장적·비정상적 부동산 정책을 (잘못된 정책의) 대표로 지적했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무너진 것을 다시 세우는 데에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지만, 대한민국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간다고 확신한다"고 지난 1년을 자평했습니다.
또 "2년 차 국정은 경제와 민생 위기를 살피는 데에 주안점을 두겠다"면서 "외교의 중심도 경제에 두고, 복합 위기를 수출로 돌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배의 속도가 너무 느리면, 물에 떠 있는지 나아가는 것인지 모른다"면서 "2년차에는 속도를 더 내서, 국민들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9일) 국무회의에서도 "과거 정부가 어떻게 했는지, 우리가 이걸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정확하게 국민께 보여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오찬에 앞서 윤 대통령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 국무위원을 비롯해 김기현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 대통령실 주요 참모들과 현충탑을 찾아 헌화하고 묵념했습니다.
방명록에는 "위대한 국민과 함께 자유와 혁신의 나라, 세계 평화와 번영에 책임 있게 기여하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썼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기자회견 등으로 소회를 밝히는 대신 SNS에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1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는 짧은 소감을 남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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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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