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캠프 댓글 조작 의혹’ 중앙지검 선거 전담부에서 수사
입력 2023.05.10 (13:47)
수정 2023.05.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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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 캠프가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고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선거 전담 부서에서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0일) 무소속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 등을 고발한 사건을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이상현)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7일 김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 등이 2021년 대선 경선을 앞두고 이재명 대표에게 불리한 댓글의 공감 수를 조작해 ‘베스트 댓글’로 올리는 등 여론을 조작했다며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혐의로 고발장을 냈습니다.
김 의원은 또 민주당에서 브로커로 활동해 온 인물이 의원들의 직접 지시를 받고 이 같은 작업을 했다고 주장한다며, 이낙연 캠프 관계자나 이낙연 전 대표의 지시가 있었을 거라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TV조선도 2021년 당시 이낙연 캠프에서 온라인 여론 조작을 위해 ‘매크로’를 사용했다는 의혹을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낙연 경선 캠프 정무실장이었던 민주당 윤영찬 의원은 지난 6일 SNS를 통해 “황당한 거짓 기사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모든 수단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0일) 무소속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 등을 고발한 사건을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이상현)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7일 김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 등이 2021년 대선 경선을 앞두고 이재명 대표에게 불리한 댓글의 공감 수를 조작해 ‘베스트 댓글’로 올리는 등 여론을 조작했다며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혐의로 고발장을 냈습니다.
김 의원은 또 민주당에서 브로커로 활동해 온 인물이 의원들의 직접 지시를 받고 이 같은 작업을 했다고 주장한다며, 이낙연 캠프 관계자나 이낙연 전 대표의 지시가 있었을 거라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TV조선도 2021년 당시 이낙연 캠프에서 온라인 여론 조작을 위해 ‘매크로’를 사용했다는 의혹을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낙연 경선 캠프 정무실장이었던 민주당 윤영찬 의원은 지난 6일 SNS를 통해 “황당한 거짓 기사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모든 수단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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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캠프 댓글 조작 의혹’ 중앙지검 선거 전담부에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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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5-10 13:47:45
- 수정2023-05-10 13:48:06
2021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 캠프가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고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선거 전담 부서에서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0일) 무소속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 등을 고발한 사건을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이상현)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7일 김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 등이 2021년 대선 경선을 앞두고 이재명 대표에게 불리한 댓글의 공감 수를 조작해 ‘베스트 댓글’로 올리는 등 여론을 조작했다며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혐의로 고발장을 냈습니다.
김 의원은 또 민주당에서 브로커로 활동해 온 인물이 의원들의 직접 지시를 받고 이 같은 작업을 했다고 주장한다며, 이낙연 캠프 관계자나 이낙연 전 대표의 지시가 있었을 거라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TV조선도 2021년 당시 이낙연 캠프에서 온라인 여론 조작을 위해 ‘매크로’를 사용했다는 의혹을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낙연 경선 캠프 정무실장이었던 민주당 윤영찬 의원은 지난 6일 SNS를 통해 “황당한 거짓 기사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모든 수단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0일) 무소속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 등을 고발한 사건을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이상현)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7일 김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 등이 2021년 대선 경선을 앞두고 이재명 대표에게 불리한 댓글의 공감 수를 조작해 ‘베스트 댓글’로 올리는 등 여론을 조작했다며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혐의로 고발장을 냈습니다.
김 의원은 또 민주당에서 브로커로 활동해 온 인물이 의원들의 직접 지시를 받고 이 같은 작업을 했다고 주장한다며, 이낙연 캠프 관계자나 이낙연 전 대표의 지시가 있었을 거라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TV조선도 2021년 당시 이낙연 캠프에서 온라인 여론 조작을 위해 ‘매크로’를 사용했다는 의혹을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낙연 경선 캠프 정무실장이었던 민주당 윤영찬 의원은 지난 6일 SNS를 통해 “황당한 거짓 기사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모든 수단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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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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