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내버스 비정규직 운전기사에 처우개선비 첫 지원
입력 2023.05.10 (15:31)
수정 2023.05.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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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안산시가 시내버스 비정규직 운전기사들에게 월 15만 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급했습니다,
안산시는 지난달 27일에 '노선여객 자동차 운송사업 재정지원 조례'를 만든 뒤, 경원여객, 태화상운, 써클라인 등 3개 버스 업체에 소속된 비정규직 기사 350명에게 1인당 15만 원씩의 처우개선비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버스 기사에게 코로나19 근로장려금이 지급된 적은 있어도 별도 조례를 만들어 처우 개선비를 지급한 사례는 안산시가 처음입니다.
이 같은 처우 개선비 지원은 안산 지역의 버스업체 정규직 기사의 평균 급여는 380만~400만 원이고, 비정규직 기사는 280만 원으로 100만 원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비정규직 기사들이 임금이 많은 다른 지역으로 이탈하면서 안산 지역에는 버스 기사 부족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안산시는 올해 예산 5억 6천만 원을 확보해 연말까지 최대 450명의 운전기사에게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면, 운전기사 부족 사태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열악한 근무 환경 때문에 감소하고 있는 운전 기사들에게 일터로 복귀하기 위한 유인책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착실히 준비해 시민들의 버스 이용 편익을 높이고, 기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안산시 제공]
안산시는 지난달 27일에 '노선여객 자동차 운송사업 재정지원 조례'를 만든 뒤, 경원여객, 태화상운, 써클라인 등 3개 버스 업체에 소속된 비정규직 기사 350명에게 1인당 15만 원씩의 처우개선비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버스 기사에게 코로나19 근로장려금이 지급된 적은 있어도 별도 조례를 만들어 처우 개선비를 지급한 사례는 안산시가 처음입니다.
이 같은 처우 개선비 지원은 안산 지역의 버스업체 정규직 기사의 평균 급여는 380만~400만 원이고, 비정규직 기사는 280만 원으로 100만 원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비정규직 기사들이 임금이 많은 다른 지역으로 이탈하면서 안산 지역에는 버스 기사 부족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안산시는 올해 예산 5억 6천만 원을 확보해 연말까지 최대 450명의 운전기사에게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면, 운전기사 부족 사태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열악한 근무 환경 때문에 감소하고 있는 운전 기사들에게 일터로 복귀하기 위한 유인책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착실히 준비해 시민들의 버스 이용 편익을 높이고, 기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안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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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시내버스 비정규직 운전기사에 처우개선비 첫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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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안산시가 시내버스 비정규직 운전기사들에게 월 15만 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급했습니다,
안산시는 지난달 27일에 '노선여객 자동차 운송사업 재정지원 조례'를 만든 뒤, 경원여객, 태화상운, 써클라인 등 3개 버스 업체에 소속된 비정규직 기사 350명에게 1인당 15만 원씩의 처우개선비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버스 기사에게 코로나19 근로장려금이 지급된 적은 있어도 별도 조례를 만들어 처우 개선비를 지급한 사례는 안산시가 처음입니다.
이 같은 처우 개선비 지원은 안산 지역의 버스업체 정규직 기사의 평균 급여는 380만~400만 원이고, 비정규직 기사는 280만 원으로 100만 원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비정규직 기사들이 임금이 많은 다른 지역으로 이탈하면서 안산 지역에는 버스 기사 부족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안산시는 올해 예산 5억 6천만 원을 확보해 연말까지 최대 450명의 운전기사에게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면, 운전기사 부족 사태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열악한 근무 환경 때문에 감소하고 있는 운전 기사들에게 일터로 복귀하기 위한 유인책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착실히 준비해 시민들의 버스 이용 편익을 높이고, 기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안산시 제공]
안산시는 지난달 27일에 '노선여객 자동차 운송사업 재정지원 조례'를 만든 뒤, 경원여객, 태화상운, 써클라인 등 3개 버스 업체에 소속된 비정규직 기사 350명에게 1인당 15만 원씩의 처우개선비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버스 기사에게 코로나19 근로장려금이 지급된 적은 있어도 별도 조례를 만들어 처우 개선비를 지급한 사례는 안산시가 처음입니다.
이 같은 처우 개선비 지원은 안산 지역의 버스업체 정규직 기사의 평균 급여는 380만~400만 원이고, 비정규직 기사는 280만 원으로 100만 원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비정규직 기사들이 임금이 많은 다른 지역으로 이탈하면서 안산 지역에는 버스 기사 부족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안산시는 올해 예산 5억 6천만 원을 확보해 연말까지 최대 450명의 운전기사에게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면, 운전기사 부족 사태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열악한 근무 환경 때문에 감소하고 있는 운전 기사들에게 일터로 복귀하기 위한 유인책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착실히 준비해 시민들의 버스 이용 편익을 높이고, 기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안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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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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