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11개월 전, “제3지대 정당 필요하다” 56.8%[여론조사]

입력 2023.05.11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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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내년 4월 예정된 국회의원 선거 관련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다가오는 총선과 관련해 '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중 어느 의견에 더 공감하는지 물었습니다.

'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9.7%로 '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 41.3%보다 높았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 여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던 곳은 대구·경북(57.6%)입니다. 서울(49.7%), 부산·울산·경남(44.3%), 인천·경기(40.4%)가 뒤를 이었습니다.

' 야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은 지역은 광주·전라(72.2%)였고, 대전·세종·충청(57.1%), 강원·제주(53.6%), 인천·경기(51.6%) 순이었습니다.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등 기존의 정당이 아닌 새로운 정당, 이른바 '제3지대 정당'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도 물어봤습니다.

'대체로 필요하다'는 응답이 32.3%로 가장 많았고, '매우 필요하다'는 응답은 24.5%였습니다. '별로 필요하지 않다'가 21.7%, '전혀 필요하지 않다'가 16.3%였습니다.

요약하면, '필요하다'고 보는 응답이 56.8%로 과반이었고 '필요하지 않다'고 보는 응답은 38.0%였습니다.


지지정당별 응답 결과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중 '제3지대 정당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63.2%였고, 국민의힘 지지층 중에는 43.7%가 '제3지대 정당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전체 질문지와 내용은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려받기](KBS-한국리서치) 대통령 취임 1주년 여론조사_결과표(23050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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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11개월 전, “제3지대 정당 필요하다” 56.8%[여론조사]
    • 입력 2023-05-11 06: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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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내년 4월 예정된 국회의원 선거 관련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다가오는 총선과 관련해 '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중 어느 의견에 더 공감하는지 물었습니다.

'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9.7%로 '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 41.3%보다 높았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 여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던 곳은 대구·경북(57.6%)입니다. 서울(49.7%), 부산·울산·경남(44.3%), 인천·경기(40.4%)가 뒤를 이었습니다.

' 야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은 지역은 광주·전라(72.2%)였고, 대전·세종·충청(57.1%), 강원·제주(53.6%), 인천·경기(51.6%) 순이었습니다.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등 기존의 정당이 아닌 새로운 정당, 이른바 '제3지대 정당'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도 물어봤습니다.

'대체로 필요하다'는 응답이 32.3%로 가장 많았고, '매우 필요하다'는 응답은 24.5%였습니다. '별로 필요하지 않다'가 21.7%, '전혀 필요하지 않다'가 16.3%였습니다.

요약하면, '필요하다'고 보는 응답이 56.8%로 과반이었고 '필요하지 않다'고 보는 응답은 38.0%였습니다.


지지정당별 응답 결과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중 '제3지대 정당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63.2%였고, 국민의힘 지지층 중에는 43.7%가 '제3지대 정당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전체 질문지와 내용은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려받기](KBS-한국리서치) 대통령 취임 1주년 여론조사_결과표(23050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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