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스웨덴, 실전 방불 30년만 최대 규모 연합 군사훈련

입력 2023.05.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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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과 폭발음 속에 특수부대가 탄 쾌속정이 빠르게 연안에 접근합니다.

이어 스웨덴과 영국의 해병대가 침투용 고무보트에서 내려 스웨덴의 한 섬으로 빠르게 진격합니다.

스웨덴에서는 지난달 17일(현지시간)부터 오늘(11일)까지 고틀란드 지역에서 미국과 영국, 폴란드 등 서방 13개국과 우크라이나가 함께 참가한 군사 훈련 '오로라 23′을 진행했습니다.

스웨덴 군 당국은 '지금은 전쟁 중'이라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공개하며 "이번 훈련은 주변국의 침략에 대비해 지상, 해상, 공중에서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영국, 핀란드, 우크라이나 등 14개국에서 약 2만 6천여 명의 군인이 이번 군사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훈련에 참여한 영국군 장교는 "어려운 시기에는 오랜 친구들과 함께 싸워야 한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러시아 견제를 위한 서방국가들의 단결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스웨덴의 나토가입 의지를 굳건히 하기 위한 훈련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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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11 16: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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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과 폭발음 속에 특수부대가 탄 쾌속정이 빠르게 연안에 접근합니다.

이어 스웨덴과 영국의 해병대가 침투용 고무보트에서 내려 스웨덴의 한 섬으로 빠르게 진격합니다.

스웨덴에서는 지난달 17일(현지시간)부터 오늘(11일)까지 고틀란드 지역에서 미국과 영국, 폴란드 등 서방 13개국과 우크라이나가 함께 참가한 군사 훈련 '오로라 23′을 진행했습니다.

스웨덴 군 당국은 '지금은 전쟁 중'이라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공개하며 "이번 훈련은 주변국의 침략에 대비해 지상, 해상, 공중에서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영국, 핀란드, 우크라이나 등 14개국에서 약 2만 6천여 명의 군인이 이번 군사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훈련에 참여한 영국군 장교는 "어려운 시기에는 오랜 친구들과 함께 싸워야 한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러시아 견제를 위한 서방국가들의 단결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스웨덴의 나토가입 의지를 굳건히 하기 위한 훈련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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