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자율주행 농기계…“생산비 감소·품질 향상”
입력 2023.05.11 (17:23)
수정 2023.05.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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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인증 기준을 통과한 자율주행 농기계가 첫선을 보였습니다.
첨단 기술을 갖춘 농기계 보급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앙기가 지날 때마다 초록빛 벼 싹들이 줄을 맞춰 자리 잡습니다.
운전대를 조정하지 않아도 스스로 이동하는 자율주행 이앙기입니다.
굴곡이 심하거나 막다른 길을 만나도 알아서 움직입니다.
GPS 위치정보와 자율주행 장치 등 첨단 정보통신 기술이 활용됐습니다.
지난 1월 도입된 정부 자율주행 농기계 검정 기준을 통과한 첫 번째 농기계입니다.
[한종규/자율주행 이앙기 생산업체 팀장 : "농업용 자율주행 단계는 직진 작업만 할 때는 1단계, 선회까지 가능할 때는 2단계로 보는데, 지금 출시한 자율주행 이앙기는 선회까지 가능한 2단계(입니다)."]
일반 이앙기는 운전자와 모판 작업자 등 두 명이 필요하지만, 자율주행 이앙기는 운전자가 필요 없어 노동력을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자율주행 경로 오차가 7센티미터를 넘지 않을 정도로 정확성도 갖췄습니다.
모내기 작업시간도 기존 이앙기보다 30퍼센트나 줄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자율주행 농기계 개발과 보급이 더 늘어날 것에 대비해 관련 기반 시설 구축에 나설 계획입니다.
[안호근/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 "2026년까지 새만금에 100헥타르 규모의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를 건립할 계획이고요. 2025년까지는 전기식 친환경 농기계에 적용돼 배터리 검증시설을 구축해서."]
첨단 기술력을 갖춘 농기계 보급이 확대되면서 고령화로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정부의 인증 기준을 통과한 자율주행 농기계가 첫선을 보였습니다.
첨단 기술을 갖춘 농기계 보급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앙기가 지날 때마다 초록빛 벼 싹들이 줄을 맞춰 자리 잡습니다.
운전대를 조정하지 않아도 스스로 이동하는 자율주행 이앙기입니다.
굴곡이 심하거나 막다른 길을 만나도 알아서 움직입니다.
GPS 위치정보와 자율주행 장치 등 첨단 정보통신 기술이 활용됐습니다.
지난 1월 도입된 정부 자율주행 농기계 검정 기준을 통과한 첫 번째 농기계입니다.
[한종규/자율주행 이앙기 생산업체 팀장 : "농업용 자율주행 단계는 직진 작업만 할 때는 1단계, 선회까지 가능할 때는 2단계로 보는데, 지금 출시한 자율주행 이앙기는 선회까지 가능한 2단계(입니다)."]
일반 이앙기는 운전자와 모판 작업자 등 두 명이 필요하지만, 자율주행 이앙기는 운전자가 필요 없어 노동력을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자율주행 경로 오차가 7센티미터를 넘지 않을 정도로 정확성도 갖췄습니다.
모내기 작업시간도 기존 이앙기보다 30퍼센트나 줄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자율주행 농기계 개발과 보급이 더 늘어날 것에 대비해 관련 기반 시설 구축에 나설 계획입니다.
[안호근/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 "2026년까지 새만금에 100헥타르 규모의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를 건립할 계획이고요. 2025년까지는 전기식 친환경 농기계에 적용돼 배터리 검증시설을 구축해서."]
첨단 기술력을 갖춘 농기계 보급이 확대되면서 고령화로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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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1호 자율주행 농기계…“생산비 감소·품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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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5-11 17:23:25
- 수정2023-05-11 17:32:53
[앵커]
정부의 인증 기준을 통과한 자율주행 농기계가 첫선을 보였습니다.
첨단 기술을 갖춘 농기계 보급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앙기가 지날 때마다 초록빛 벼 싹들이 줄을 맞춰 자리 잡습니다.
운전대를 조정하지 않아도 스스로 이동하는 자율주행 이앙기입니다.
굴곡이 심하거나 막다른 길을 만나도 알아서 움직입니다.
GPS 위치정보와 자율주행 장치 등 첨단 정보통신 기술이 활용됐습니다.
지난 1월 도입된 정부 자율주행 농기계 검정 기준을 통과한 첫 번째 농기계입니다.
[한종규/자율주행 이앙기 생산업체 팀장 : "농업용 자율주행 단계는 직진 작업만 할 때는 1단계, 선회까지 가능할 때는 2단계로 보는데, 지금 출시한 자율주행 이앙기는 선회까지 가능한 2단계(입니다)."]
일반 이앙기는 운전자와 모판 작업자 등 두 명이 필요하지만, 자율주행 이앙기는 운전자가 필요 없어 노동력을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자율주행 경로 오차가 7센티미터를 넘지 않을 정도로 정확성도 갖췄습니다.
모내기 작업시간도 기존 이앙기보다 30퍼센트나 줄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자율주행 농기계 개발과 보급이 더 늘어날 것에 대비해 관련 기반 시설 구축에 나설 계획입니다.
[안호근/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 "2026년까지 새만금에 100헥타르 규모의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를 건립할 계획이고요. 2025년까지는 전기식 친환경 농기계에 적용돼 배터리 검증시설을 구축해서."]
첨단 기술력을 갖춘 농기계 보급이 확대되면서 고령화로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정부의 인증 기준을 통과한 자율주행 농기계가 첫선을 보였습니다.
첨단 기술을 갖춘 농기계 보급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앙기가 지날 때마다 초록빛 벼 싹들이 줄을 맞춰 자리 잡습니다.
운전대를 조정하지 않아도 스스로 이동하는 자율주행 이앙기입니다.
굴곡이 심하거나 막다른 길을 만나도 알아서 움직입니다.
GPS 위치정보와 자율주행 장치 등 첨단 정보통신 기술이 활용됐습니다.
지난 1월 도입된 정부 자율주행 농기계 검정 기준을 통과한 첫 번째 농기계입니다.
[한종규/자율주행 이앙기 생산업체 팀장 : "농업용 자율주행 단계는 직진 작업만 할 때는 1단계, 선회까지 가능할 때는 2단계로 보는데, 지금 출시한 자율주행 이앙기는 선회까지 가능한 2단계(입니다)."]
일반 이앙기는 운전자와 모판 작업자 등 두 명이 필요하지만, 자율주행 이앙기는 운전자가 필요 없어 노동력을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자율주행 경로 오차가 7센티미터를 넘지 않을 정도로 정확성도 갖췄습니다.
모내기 작업시간도 기존 이앙기보다 30퍼센트나 줄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자율주행 농기계 개발과 보급이 더 늘어날 것에 대비해 관련 기반 시설 구축에 나설 계획입니다.
[안호근/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 "2026년까지 새만금에 100헥타르 규모의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를 건립할 계획이고요. 2025년까지는 전기식 친환경 농기계에 적용돼 배터리 검증시설을 구축해서."]
첨단 기술력을 갖춘 농기계 보급이 확대되면서 고령화로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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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모 기자 j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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