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캔디] 11개월간 교통사고 수사기록 조작 간 큰 경찰

입력 2023.05.15 (19:28) 수정 2023.05.15 (19: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주 유튜브 채널 KBS제주 뉴스에서 관심을 모았던 콘텐츠를 소개하는 '화제의 캔디' 순서입니다.

오늘은 KBS가 단독으로 보도했던 경찰의 교통사고 수사 기록 조작 뉴스를 다시 소개해드립니다.

3년 전 서귀포시에서 발생한 렌터카와 오토바이 충돌 사고.

이 사고로 한 명이 다쳤지만 사고 조사를 맡은 30대 경찰은 인명 피해는 없고, 재산 피해만 있는 것으로 수사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이 경찰은 이런 식으로 11개월 동안 무려 14차례나 수사 기록을 조작한 것으로 내부 감찰에서 적발돼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손쉬운 업무 처리를 위해서였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이 경찰은 상고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고 제주경찰청에선 당연 퇴직 처리됐습니다.

지난 9일 KBS의 단독 보도 이후 지금까지 조회 수 3천6백여 회, 댓글은 20개 가까이 달렸는데요,

누리꾼들은 경찰이 사건을 조작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업무 관련 범죄는 파면하고 엄벌에 처해야 한다며 분노를 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화제의 캔디] 11개월간 교통사고 수사기록 조작 간 큰 경찰
    • 입력 2023-05-15 19:28:31
    • 수정2023-05-15 19:53:43
    뉴스7(제주)
지난 주 유튜브 채널 KBS제주 뉴스에서 관심을 모았던 콘텐츠를 소개하는 '화제의 캔디' 순서입니다.

오늘은 KBS가 단독으로 보도했던 경찰의 교통사고 수사 기록 조작 뉴스를 다시 소개해드립니다.

3년 전 서귀포시에서 발생한 렌터카와 오토바이 충돌 사고.

이 사고로 한 명이 다쳤지만 사고 조사를 맡은 30대 경찰은 인명 피해는 없고, 재산 피해만 있는 것으로 수사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이 경찰은 이런 식으로 11개월 동안 무려 14차례나 수사 기록을 조작한 것으로 내부 감찰에서 적발돼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손쉬운 업무 처리를 위해서였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이 경찰은 상고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고 제주경찰청에선 당연 퇴직 처리됐습니다.

지난 9일 KBS의 단독 보도 이후 지금까지 조회 수 3천6백여 회, 댓글은 20개 가까이 달렸는데요,

누리꾼들은 경찰이 사건을 조작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업무 관련 범죄는 파면하고 엄벌에 처해야 한다며 분노를 표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