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역전승으로 통산 15승…“임성재 역전 우승에 영감 얻었어요”
입력 2023.05.15 (21:49)
수정 2023.05.1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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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 고진영이 LPGA투어 파운더스컵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15승을 달성했습니다.
고진영은 "임성재의 역전 우승에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주의 이민지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가던 17번 홀, 고진영은 벙커에 빠트리며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절묘한 벙커샷으로 파세이브에 성공했고 마지막 홀에선 까다로운 내리막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에 오릅니다.
[현지 중계멘트 : "정말 최고의 멋진 퍼팅입니다."]
고진영의 거센 추격에 이민지는 흔들렸고 결국, 승부는 연장전에서 갈렸습니다.
이민지가 짧은 파퍼트를 놓치며 보기를 범한 사이 고진영이 파를 기록하며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렸습니다.
고진영은 4타 차를 뒤집는 극적인 역전 우승으로 시즌 2승, 통산 15승을 달성했습니다.
고진영은 지난 주말 임성재의 5타 차 역전 우승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진영 : "임성재가 5타 차 역전 우승하는 것을 봤는데 저에게 영감을 줬는데 끝까지 집중해서 우승해 너무 기쁩니다."]
PGA투어에서도 김시우가 버디 8개를 몰아치며 역전 우승을 노렸습니다.
마지막 홀에서 공동 선두까지 올랐지만 제이슨 데이가 곧바로 버디에 성공해 1타 차,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 고진영이 LPGA투어 파운더스컵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15승을 달성했습니다.
고진영은 "임성재의 역전 우승에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주의 이민지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가던 17번 홀, 고진영은 벙커에 빠트리며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절묘한 벙커샷으로 파세이브에 성공했고 마지막 홀에선 까다로운 내리막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에 오릅니다.
[현지 중계멘트 : "정말 최고의 멋진 퍼팅입니다."]
고진영의 거센 추격에 이민지는 흔들렸고 결국, 승부는 연장전에서 갈렸습니다.
이민지가 짧은 파퍼트를 놓치며 보기를 범한 사이 고진영이 파를 기록하며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렸습니다.
고진영은 4타 차를 뒤집는 극적인 역전 우승으로 시즌 2승, 통산 15승을 달성했습니다.
고진영은 지난 주말 임성재의 5타 차 역전 우승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진영 : "임성재가 5타 차 역전 우승하는 것을 봤는데 저에게 영감을 줬는데 끝까지 집중해서 우승해 너무 기쁩니다."]
PGA투어에서도 김시우가 버디 8개를 몰아치며 역전 우승을 노렸습니다.
마지막 홀에서 공동 선두까지 올랐지만 제이슨 데이가 곧바로 버디에 성공해 1타 차,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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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진영, 역전승으로 통산 15승…“임성재 역전 우승에 영감 얻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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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5-15 21:49:57
- 수정2023-05-15 21: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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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의 간판 고진영이 LPGA투어 파운더스컵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15승을 달성했습니다.
고진영은 "임성재의 역전 우승에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주의 이민지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가던 17번 홀, 고진영은 벙커에 빠트리며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절묘한 벙커샷으로 파세이브에 성공했고 마지막 홀에선 까다로운 내리막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에 오릅니다.
[현지 중계멘트 : "정말 최고의 멋진 퍼팅입니다."]
고진영의 거센 추격에 이민지는 흔들렸고 결국, 승부는 연장전에서 갈렸습니다.
이민지가 짧은 파퍼트를 놓치며 보기를 범한 사이 고진영이 파를 기록하며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렸습니다.
고진영은 4타 차를 뒤집는 극적인 역전 우승으로 시즌 2승, 통산 15승을 달성했습니다.
고진영은 지난 주말 임성재의 5타 차 역전 우승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진영 : "임성재가 5타 차 역전 우승하는 것을 봤는데 저에게 영감을 줬는데 끝까지 집중해서 우승해 너무 기쁩니다."]
PGA투어에서도 김시우가 버디 8개를 몰아치며 역전 우승을 노렸습니다.
마지막 홀에서 공동 선두까지 올랐지만 제이슨 데이가 곧바로 버디에 성공해 1타 차,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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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의 간판 고진영이 LPGA투어 파운더스컵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15승을 달성했습니다.
고진영은 "임성재의 역전 우승에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주의 이민지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가던 17번 홀, 고진영은 벙커에 빠트리며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절묘한 벙커샷으로 파세이브에 성공했고 마지막 홀에선 까다로운 내리막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에 오릅니다.
[현지 중계멘트 : "정말 최고의 멋진 퍼팅입니다."]
고진영의 거센 추격에 이민지는 흔들렸고 결국, 승부는 연장전에서 갈렸습니다.
이민지가 짧은 파퍼트를 놓치며 보기를 범한 사이 고진영이 파를 기록하며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렸습니다.
고진영은 4타 차를 뒤집는 극적인 역전 우승으로 시즌 2승, 통산 15승을 달성했습니다.
고진영은 지난 주말 임성재의 5타 차 역전 우승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진영 : "임성재가 5타 차 역전 우승하는 것을 봤는데 저에게 영감을 줬는데 끝까지 집중해서 우승해 너무 기쁩니다."]
PGA투어에서도 김시우가 버디 8개를 몰아치며 역전 우승을 노렸습니다.
마지막 홀에서 공동 선두까지 올랐지만 제이슨 데이가 곧바로 버디에 성공해 1타 차,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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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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