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남국 몰래 코인하다 걸린 게 왜 내 작품?…내게 질의할 때 코인해” [현장영상]

입력 2023.05.16 (11:18) 수정 2023.05.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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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오늘(16일) "김남국 의원이 몰래 코인(거래를) 하다가 금융당국에 걸린 게 왜 '제 작품'이라고까지 하는지 저도 참 궁금하다"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출석 전 취재진과 만나 "김 의원이 김어준 유튜브 같은 데 나와서 계속 '제 작품'이라고 얘기하는데, 민주당이 뭐만 있으면 저나 검찰 탓하는 게 하루 이틀은 아니니 국민들이 익숙해졌을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15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이 이슈로 덮으려고 일부러 흘린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된다"며 "국가기관이나 수사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얻어서 (최초) 기사를 쓴 것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한 장관은 "아무리 억지로 연관성을 찾아봐도 김 의원이 국회에서 저한테 질의할 때 코인(거래를) 한 것 말고는 없는 것 같다"며 "그거 가지고 '제 작품'이라고 하는 건 좀 무리한 얘기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김 의원이 지난해 5월 9일 한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코인 거래를 한 정황이 발견된 것을 지적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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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05-16 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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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오늘(16일) "김남국 의원이 몰래 코인(거래를) 하다가 금융당국에 걸린 게 왜 '제 작품'이라고까지 하는지 저도 참 궁금하다"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출석 전 취재진과 만나 "김 의원이 김어준 유튜브 같은 데 나와서 계속 '제 작품'이라고 얘기하는데, 민주당이 뭐만 있으면 저나 검찰 탓하는 게 하루 이틀은 아니니 국민들이 익숙해졌을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15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이 이슈로 덮으려고 일부러 흘린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된다"며 "국가기관이나 수사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얻어서 (최초) 기사를 쓴 것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한 장관은 "아무리 억지로 연관성을 찾아봐도 김 의원이 국회에서 저한테 질의할 때 코인(거래를) 한 것 말고는 없는 것 같다"며 "그거 가지고 '제 작품'이라고 하는 건 좀 무리한 얘기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김 의원이 지난해 5월 9일 한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코인 거래를 한 정황이 발견된 것을 지적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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