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오는 7월부터 전체 어린이집 급식비 50% 지원

입력 2023.05.16 (16:42) 수정 2023.05.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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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의 '유보통합'(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돼 오는 7월부터 어린이집 급식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먼저 올해 30억 원을 들여 인천 전체 어린이집 1천650여 곳을 대상으로 만 3∼5세 원생 2만 3천 명에게 급식비 단가의 50%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급식비 격차를 줄이고 모든 아이가 좋은 품질의 급식을 이용할 수 있게 제도를 정비할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나뉜 유보 체계를 2025년부터 통합하기로 하고, 이에 앞서 인천 등 선도교육청을 뽑아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했습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급식비 지원 수준이 달라, 아이들이 다니는 기관에 따라 교육·돌봄 환경의 격차가 발생했다"며 "교육부 유보통합 정책에 맞춰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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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16 16:42:50
    • 수정2023-05-16 16:44:33
    사회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의 '유보통합'(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돼 오는 7월부터 어린이집 급식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먼저 올해 30억 원을 들여 인천 전체 어린이집 1천650여 곳을 대상으로 만 3∼5세 원생 2만 3천 명에게 급식비 단가의 50%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급식비 격차를 줄이고 모든 아이가 좋은 품질의 급식을 이용할 수 있게 제도를 정비할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나뉜 유보 체계를 2025년부터 통합하기로 하고, 이에 앞서 인천 등 선도교육청을 뽑아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했습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급식비 지원 수준이 달라, 아이들이 다니는 기관에 따라 교육·돌봄 환경의 격차가 발생했다"며 "교육부 유보통합 정책에 맞춰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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