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가수 남태현 구속기로…‘필로폰 투약 혐의’

입력 2023.05.17 (13:46) 수정 2023.05.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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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아이돌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에게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남 씨에 대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남 씨는 인플루언서 방송인 서민재 씨와 함께 지난해 8월부터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 씨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태현 필로폰 함", "회사 캐비넷에 (투약에) 쓴 주사기 있어요" 등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바 있습니다.

남 씨와 서 씨를 불러 모발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경찰은 최근 필로폰 양성 반응 결과를 통보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원은 내일(18일) 오전 10시 30분 남 씨와 서 씨에 대한 구속 영장 심사를 진행합니다.

남 씨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YG 소속 아이돌그룹 위너에서 활동한 뒤 현재는 사우스클럽이라는 밴드에 속해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PB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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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돌 출신 가수 남태현 구속기로…‘필로폰 투약 혐의’
    • 입력 2023-05-17 13:46:26
    • 수정2023-05-17 14:37:01
    사회
경찰이 아이돌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에게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남 씨에 대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남 씨는 인플루언서 방송인 서민재 씨와 함께 지난해 8월부터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 씨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태현 필로폰 함", "회사 캐비넷에 (투약에) 쓴 주사기 있어요" 등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바 있습니다.

남 씨와 서 씨를 불러 모발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경찰은 최근 필로폰 양성 반응 결과를 통보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원은 내일(18일) 오전 10시 30분 남 씨와 서 씨에 대한 구속 영장 심사를 진행합니다.

남 씨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YG 소속 아이돌그룹 위너에서 활동한 뒤 현재는 사우스클럽이라는 밴드에 속해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PB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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