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승강 시설 안전 협의체 구성

입력 2023.05.17 (15:08) 수정 2023.05.17 (15: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각 지하철 역사의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 시설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안전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교통공사가 오늘(17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보면, 자연재해나 승강기 관련 대형 사고 발생 시 승강 시설 안전 협의체를 중심으로 초기 대응반을 구성해 신속하게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승강기안전공단은 복구 인력을 파견하고 서울교통공사는 장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에는 승강 시설이 2천 8백여 대 설치돼 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집중호우로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 설비 170여 대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협의체는 지하철 역에 상주하는 지원들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한 차례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고장이 잦은 시설에 대해선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시민들을 대상으로는 지하철 승강 시설의 안전한 이용법과 사고 시 대처법 등을 적극 알리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교통공사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승강 시설 안전 협의체 구성
    • 입력 2023-05-17 15:08:12
    • 수정2023-05-17 15:19:03
    사회
서울교통공사는 각 지하철 역사의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 시설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안전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교통공사가 오늘(17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보면, 자연재해나 승강기 관련 대형 사고 발생 시 승강 시설 안전 협의체를 중심으로 초기 대응반을 구성해 신속하게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승강기안전공단은 복구 인력을 파견하고 서울교통공사는 장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에는 승강 시설이 2천 8백여 대 설치돼 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집중호우로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 설비 170여 대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협의체는 지하철 역에 상주하는 지원들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한 차례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고장이 잦은 시설에 대해선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시민들을 대상으로는 지하철 승강 시설의 안전한 이용법과 사고 시 대처법 등을 적극 알리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교통공사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