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전 의원, 나전칠기 2백여 점 목포시 기증 협약

입력 2023.05.17 (15:08) 수정 2023.05.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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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전 국회의원이 수집한 나전칠기 공예품 2백여 점이 목포시에 기증됩니다.

목포시는 오늘(17일) 손 전 의원 측과 협약식을 갖고 나전칠기 공예품 2백 33점과 대의동1가 창고 건물 등 9필지 4개 동을 기증받기로 했습니다.

기증품 가운데는 전성규·김봉룡 선생 등 한국 나전칠기 거장의 작품이 다수 포함됐으며, 토지와 건물은 나전칠기 공예품 전시 장소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목포시는 기증품에 대한 감정 평가와 소유권 이전 등 후속 행정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손 전 의원은 "이번에 기증한 나전칠기 공예품과 향후 들어설 전시 공간이 근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목포의 새 콘텐츠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과 김원이 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를 건넸습니다.

[사진 출처 : 목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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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17 15:08:19
    • 수정2023-05-17 15:09:51
    목포
손혜원 전 국회의원이 수집한 나전칠기 공예품 2백여 점이 목포시에 기증됩니다.

목포시는 오늘(17일) 손 전 의원 측과 협약식을 갖고 나전칠기 공예품 2백 33점과 대의동1가 창고 건물 등 9필지 4개 동을 기증받기로 했습니다.

기증품 가운데는 전성규·김봉룡 선생 등 한국 나전칠기 거장의 작품이 다수 포함됐으며, 토지와 건물은 나전칠기 공예품 전시 장소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목포시는 기증품에 대한 감정 평가와 소유권 이전 등 후속 행정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손 전 의원은 "이번에 기증한 나전칠기 공예품과 향후 들어설 전시 공간이 근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목포의 새 콘텐츠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과 김원이 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를 건넸습니다.

[사진 출처 : 목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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