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아파트서 흉기 휘둘러 이웃 2명 살해한 중국교포 송치
입력 2023.05.17 (15:31)
수정 2023.05.17 (15: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 시흥의 한 임대 아파트에서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살해하고 1명을 다치게 한 30대 중국 교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오늘(17일)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중국 국적의 39살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0일 밤 8시쯤 자신이 사는 시흥시의 임대 아파트에서 4층 이웃 B 씨의 목을 졸라 기절시킨 뒤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A 씨는 같은 아파트 13층에 사는 70대 여성 C 씨와 60대 남성 D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주민 B 씨의 소개로 인터넷 도박을 시작해 그동안 2천만 원 상당을 잃었고, 사건 당일에도 160만 원 정도를 추가로 잃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B 씨와 다투다가 B 씨를 찔렀고,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던 이웃을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 시흥경찰서는 오늘(17일)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중국 국적의 39살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0일 밤 8시쯤 자신이 사는 시흥시의 임대 아파트에서 4층 이웃 B 씨의 목을 졸라 기절시킨 뒤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A 씨는 같은 아파트 13층에 사는 70대 여성 C 씨와 60대 남성 D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주민 B 씨의 소개로 인터넷 도박을 시작해 그동안 2천만 원 상당을 잃었고, 사건 당일에도 160만 원 정도를 추가로 잃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B 씨와 다투다가 B 씨를 찔렀고,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던 이웃을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흥 아파트서 흉기 휘둘러 이웃 2명 살해한 중국교포 송치
-
- 입력 2023-05-17 15:31:05
- 수정2023-05-17 15:32:07
경기도 시흥의 한 임대 아파트에서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살해하고 1명을 다치게 한 30대 중국 교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오늘(17일)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중국 국적의 39살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0일 밤 8시쯤 자신이 사는 시흥시의 임대 아파트에서 4층 이웃 B 씨의 목을 졸라 기절시킨 뒤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A 씨는 같은 아파트 13층에 사는 70대 여성 C 씨와 60대 남성 D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주민 B 씨의 소개로 인터넷 도박을 시작해 그동안 2천만 원 상당을 잃었고, 사건 당일에도 160만 원 정도를 추가로 잃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B 씨와 다투다가 B 씨를 찔렀고,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던 이웃을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 시흥경찰서는 오늘(17일)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중국 국적의 39살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0일 밤 8시쯤 자신이 사는 시흥시의 임대 아파트에서 4층 이웃 B 씨의 목을 졸라 기절시킨 뒤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A 씨는 같은 아파트 13층에 사는 70대 여성 C 씨와 60대 남성 D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주민 B 씨의 소개로 인터넷 도박을 시작해 그동안 2천만 원 상당을 잃었고, 사건 당일에도 160만 원 정도를 추가로 잃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B 씨와 다투다가 B 씨를 찔렀고,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던 이웃을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윤아림 기자 aha@kbs.co.kr
윤아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다만 이 기사는 일부 댓글에 모욕・명예훼손 등 현행법에 저촉될 우려가 발견돼 건전한 댓글 문화 정착을 위해 댓글 사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양해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