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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앞두고 타이완 갈등 재연…27년 만에 전직 영국 총리 타이완 방문
입력 2023.05.17 (19:32) 수정 2023.05.17 (19:52)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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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처럼 G7 정상회의에서 타이완 문제가 어떻게 언급될지 주요 관심사인 가운데, G7 국가들과 중국 사이의 갈등이 재연되고 있습니다.

트러스 전 영국 총리가 타이완을 방문하고 타이완에 대한 미국의 무기 지원 계획이 구체화되자 중국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베이징 조성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리즈 트러스 전 영국 총리가 타이완을 방문했습니다.

전직 영국 총리의 타이완 방문은 대처 전 총리 이래 27년 만입니다.

[리즈 트러스/전 영국 총리 : "타이완은 자유로운 사회입니다. 우리는 이 자유로운 사회가 전례 없는 위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타이완과의 연대를 강조한 행보에 중국 외교부는 정치적 사리사욕을 챙기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타이완에 대한 미국의 무기 지원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타이완 입법원장과 미국 측이 타이완에 대한 5억 달러 규모 무기 지원을 논의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 국방장관도 이 같은 흐름을 뒷받침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미 국방장관 : "지난해 의회가 승인한 대통령 집행 권한을 통해 미국이 조만간 타이완에 상당한 추가 안보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기쁩니다."]

중국은 미국과 타이완의 군사적 연계 강화는 미중 관계와 타이완의 안정을 해친다고 반발했습니다.

[마샤오광/중국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 대변인 : "'타이완 독립' 도발은 타이완의 평화와 안정, 타이완 동포의 안전과 복지에 가장 큰 위협이며, 결국 타이완 동포에게 심각한 재앙을 초래할 뿐입니다."]

G7 정상회의를 앞둔 상황에서 G7 회원국들과 중국 사이에 타이완 문제를 둘러싼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양상입니다.

이번 G7 정상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초청받아 참석하고 한미일 정상회의도 갖습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G7 유관국은 중국의 핵심 이익을 존중하라며 사실상 한국에 견제구를 던졌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촬영기자:이창준/영상편집:황보현평/자료조사:문지연/그래픽:김현갑
  • G7 앞두고 타이완 갈등 재연…27년 만에 전직 영국 총리 타이완 방문
    • 입력 2023-05-17 19:32:01
    • 수정2023-05-17 19:52:30
    뉴스 7
[앵커]

이처럼 G7 정상회의에서 타이완 문제가 어떻게 언급될지 주요 관심사인 가운데, G7 국가들과 중국 사이의 갈등이 재연되고 있습니다.

트러스 전 영국 총리가 타이완을 방문하고 타이완에 대한 미국의 무기 지원 계획이 구체화되자 중국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베이징 조성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리즈 트러스 전 영국 총리가 타이완을 방문했습니다.

전직 영국 총리의 타이완 방문은 대처 전 총리 이래 27년 만입니다.

[리즈 트러스/전 영국 총리 : "타이완은 자유로운 사회입니다. 우리는 이 자유로운 사회가 전례 없는 위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타이완과의 연대를 강조한 행보에 중국 외교부는 정치적 사리사욕을 챙기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타이완에 대한 미국의 무기 지원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타이완 입법원장과 미국 측이 타이완에 대한 5억 달러 규모 무기 지원을 논의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 국방장관도 이 같은 흐름을 뒷받침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미 국방장관 : "지난해 의회가 승인한 대통령 집행 권한을 통해 미국이 조만간 타이완에 상당한 추가 안보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기쁩니다."]

중국은 미국과 타이완의 군사적 연계 강화는 미중 관계와 타이완의 안정을 해친다고 반발했습니다.

[마샤오광/중국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 대변인 : "'타이완 독립' 도발은 타이완의 평화와 안정, 타이완 동포의 안전과 복지에 가장 큰 위협이며, 결국 타이완 동포에게 심각한 재앙을 초래할 뿐입니다."]

G7 정상회의를 앞둔 상황에서 G7 회원국들과 중국 사이에 타이완 문제를 둘러싼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양상입니다.

이번 G7 정상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초청받아 참석하고 한미일 정상회의도 갖습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G7 유관국은 중국의 핵심 이익을 존중하라며 사실상 한국에 견제구를 던졌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촬영기자:이창준/영상편집:황보현평/자료조사:문지연/그래픽:김현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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