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단속’ 교통경찰이 음주 사고…운전자 바꿔치기 의혹도 [현장영상]

입력 2023.05.18 (11:53) 수정 2023.05.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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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단속 업무를 맡고 있는 현직 교통경찰이 관할 근무지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사고를 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17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주완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범인 도피 혐의 등으로 A(30대)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5일 밤 10시쯤 전주시 완산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다른 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운전자를 바꾸려고 시도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A 씨는 전북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으로 싸이카를 타며 음주운전 단속을 하는 교통경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경찰청은 A 씨를 직위 해제했습니다.

(촬영기자 : 안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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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단속 업무를 맡고 있는 현직 교통경찰이 관할 근무지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사고를 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17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주완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범인 도피 혐의 등으로 A(30대)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5일 밤 10시쯤 전주시 완산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다른 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운전자를 바꾸려고 시도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A 씨는 전북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으로 싸이카를 타며 음주운전 단속을 하는 교통경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경찰청은 A 씨를 직위 해제했습니다.

(촬영기자 : 안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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