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천년사’ 동학농민혁명 왜곡·오류 심각…폐기해야”

입력 2023.05.18 (21:39) 수정 2023.05.1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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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관련 단체와 정읍지역 시·도의원 등이 오늘(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라도 천년사'에 실린 동학농민혁명 관련 일부 내용에 왜곡과 오류가 심각하다며, 폐기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동학농민혁명이 천8백94년 1월 전라도 고부에서 시작됐는데도 전라도 천년사에는 같은 해 3월, 전라도 무장과 경상도 진주 등에서 뒤늦게 시작된 것으로 왜곡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한 농민군을 진압군이었던 민보군을 의미하는 민군으로 표기해 동학농민혁명을 모욕했다며, 집필진 해촉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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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도 천년사’ 동학농민혁명 왜곡·오류 심각…폐기해야”
    • 입력 2023-05-18 21:39:17
    • 수정2023-05-18 22:06:22
    뉴스9(전주)
동학농민혁명 관련 단체와 정읍지역 시·도의원 등이 오늘(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라도 천년사'에 실린 동학농민혁명 관련 일부 내용에 왜곡과 오류가 심각하다며, 폐기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동학농민혁명이 천8백94년 1월 전라도 고부에서 시작됐는데도 전라도 천년사에는 같은 해 3월, 전라도 무장과 경상도 진주 등에서 뒤늦게 시작된 것으로 왜곡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한 농민군을 진압군이었던 민보군을 의미하는 민군으로 표기해 동학농민혁명을 모욕했다며, 집필진 해촉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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