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챗GPT 등 AI 도구 사용 제한…“비밀자료 유출 우려”
입력 2023.05.19 (11:18)
수정 2023.05.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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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23/05/19/20230519_cZ9yOv.jpg)
미국 애플이 일부 직원에게 챗GPT 등 외부 인공지능(AI)도구의 사용을 제한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 18일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입수한 내부 문건을 보면, 애플은 직원들이 챗GPT 등을 쓰는 과정에서 사내 비밀자료를 유출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습니다.
챗GPT 같은 대화형 AI는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데이터를 개발자에게 전송하는데, 사용자들이 자신의 소속 단체의 정보나 비밀을 자신도 모르게 챗GPT 개발자에게 넘길 수 있다는 위험이 제기돼 왔습니다.
애플은 미래에 출시할 제품이나 소비자 데이터에 대한 정보를 보호하는데 엄격한 곳으로 유명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습니다.
애플의 CEO 팀 쿡은 최근 실적발표 때, 생성형 AI분야의 발전을 우려하며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중요하다”며 “잠재력은 확실히 흥미롭지만 정리해야 할 많은 문제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에선 앞서 금융업체인 JP모건 체이스, 통신업체 버라이즌 등 기업들과 일부 교육기관에서 챗GPT 사용을 제한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로이터=연합뉴스]
월스트리트저널이 입수한 내부 문건을 보면, 애플은 직원들이 챗GPT 등을 쓰는 과정에서 사내 비밀자료를 유출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습니다.
챗GPT 같은 대화형 AI는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데이터를 개발자에게 전송하는데, 사용자들이 자신의 소속 단체의 정보나 비밀을 자신도 모르게 챗GPT 개발자에게 넘길 수 있다는 위험이 제기돼 왔습니다.
애플은 미래에 출시할 제품이나 소비자 데이터에 대한 정보를 보호하는데 엄격한 곳으로 유명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습니다.
애플의 CEO 팀 쿡은 최근 실적발표 때, 생성형 AI분야의 발전을 우려하며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중요하다”며 “잠재력은 확실히 흥미롭지만 정리해야 할 많은 문제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에선 앞서 금융업체인 JP모건 체이스, 통신업체 버라이즌 등 기업들과 일부 교육기관에서 챗GPT 사용을 제한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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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챗GPT 등 AI 도구 사용 제한…“비밀자료 유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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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5-19 11:18:22
- 수정2023-05-19 11: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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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플이 일부 직원에게 챗GPT 등 외부 인공지능(AI)도구의 사용을 제한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 18일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입수한 내부 문건을 보면, 애플은 직원들이 챗GPT 등을 쓰는 과정에서 사내 비밀자료를 유출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습니다.
챗GPT 같은 대화형 AI는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데이터를 개발자에게 전송하는데, 사용자들이 자신의 소속 단체의 정보나 비밀을 자신도 모르게 챗GPT 개발자에게 넘길 수 있다는 위험이 제기돼 왔습니다.
애플은 미래에 출시할 제품이나 소비자 데이터에 대한 정보를 보호하는데 엄격한 곳으로 유명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습니다.
애플의 CEO 팀 쿡은 최근 실적발표 때, 생성형 AI분야의 발전을 우려하며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중요하다”며 “잠재력은 확실히 흥미롭지만 정리해야 할 많은 문제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에선 앞서 금융업체인 JP모건 체이스, 통신업체 버라이즌 등 기업들과 일부 교육기관에서 챗GPT 사용을 제한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로이터=연합뉴스]
월스트리트저널이 입수한 내부 문건을 보면, 애플은 직원들이 챗GPT 등을 쓰는 과정에서 사내 비밀자료를 유출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습니다.
챗GPT 같은 대화형 AI는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데이터를 개발자에게 전송하는데, 사용자들이 자신의 소속 단체의 정보나 비밀을 자신도 모르게 챗GPT 개발자에게 넘길 수 있다는 위험이 제기돼 왔습니다.
애플은 미래에 출시할 제품이나 소비자 데이터에 대한 정보를 보호하는데 엄격한 곳으로 유명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습니다.
애플의 CEO 팀 쿡은 최근 실적발표 때, 생성형 AI분야의 발전을 우려하며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중요하다”며 “잠재력은 확실히 흥미롭지만 정리해야 할 많은 문제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에선 앞서 금융업체인 JP모건 체이스, 통신업체 버라이즌 등 기업들과 일부 교육기관에서 챗GPT 사용을 제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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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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